메리츠화재 1Q 당기순익 4625억, 전년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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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손익 2621억원으로 29% 증가
매출액 3.4% 오른 3조137억원
“최선추정 가까운 계리가정 적용” 강조
  • 등록 2025-05-14 오후 4:11:19

    수정 2025-05-14 오후 4:11:19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메리츠화재가 올 1분기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한 4625억원 당기순이익을 냈다. 손해보험사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 투자손익을 늘리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46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4909억원)에 비해 5.8% 감소한 수치다.

보험손익이 나빠졌지만 투자손익이 급증했다. 투자손익은 26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1분기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1%포인트 오른 4.1%를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129억원으로 전년동기(6606억원)에 비해 5.9% 감소했다. 매출액은 3조 137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4% 늘어 자산 성장을 이어갔다.

메리츠화재는 1분기 말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을 239%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최선추정에 가까운 계리가정을 적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을 유지하면서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신계약을 확보하는 등 가치총량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실적을 공시한 대형 손보사들의 실적은 일제히 나빠졌다.

업계 1위 삼성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081억원으로 1년 사이 13.2% 감소했다. DB손해보험은 전년동기대비 23.4% 하락한 447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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