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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무신사가 제휴카드 파트너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요청서(REP)를 국내 카드사들에 배포했을 때만 해도 업계에선 현대카드와 복수 사업자 구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내부 검토 끝에 무신사는 삼성카드와 단독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공식 출시는 오는 4월이다. 삼성카드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주요 사업 영역인 결제 제휴 부문에서 삼성카드와 협력해 올 상반기에 새로운 무신사 삼성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휴카드는 고객 록인(이탈방지)과 재방문을 유도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예컨대 해당 카드에 높은 포인트 적립률이나 할인을 몰아주면, 해당 카드사 이용자들도 자연스럽게 무신사로 유입되는 식이다. 더불어 어떤 카테고리, 브랜드, 가격대 제품에서 결제가 많이 발생하는지도 카드 사용 데이터를 통해 더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제휴카드 운용시 카드 수수료와 마케팅비 등을 기업과 카드사가 나누는 구조인만큼, 무신사 입장에선 단순한 판매 수익 외에 추가적인 이윤 확보도 가능해진다.
삼성카드 입장에선 무신사를 통해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다. 실제 무신사는 회원 수 16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패션업계 대표 플랫폼인데다, 전체의 절반 이상이 2030 ‘MZ세대’다. 젊은 층을 끌어올 수 있는만큼 무신사에 적극 러브콜을 보냈을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무신사와 삼성카드는 세부적인 마케팅 협력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현대카드 때와 다른 차별화된 혜택과 더불어 독창적인 카드 디자인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무신사인만큼, 기존에 비해 오프라인 혜택 범위 역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패션 플랫폼의 경우, 고객 록인이 중요한데 제휴카드 운용은 차별화된 로열티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만큼 효과적”이라며 “제휴카드 시장이 다소 과열돼 있는 건 사실이지만, 무신사 같은 대표성을 가진 버티컬(특화) 플랫폼들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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