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D 증후군 등 8개 유전질환 배아·태아 때 검사 가능

유전자 검사 가능 유전질환 8개 추가 지정
고관절 및 폐 형성 저하증 동반 하지결손증 등
  • 등록 2025-04-30 오후 4:15:20

    수정 2025-04-30 오후 4:15:2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AMED 증후군, 고관절 및 폐 형성 저하증을 동반한 하지결손증 등 8개 유전질환이 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유전질환을 추가로 선정해 전체 230개 유전질환을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30일 공고했다.

이번에 포함된 8개 질환은 △고관절 및 폐 형성 저하증을 동반한 하지결손증 △신세뇨관 발생이상 △AMED 증후군 △다지증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짧은 늑골 흉부형성이상3 △RYR2-연관 카테콜라민 다형성 심실빈맥 △LAMC3-연관 대뇌피질기형 △어셔증후군IIA형 △부정맥유발성 우심실 형성이상9 등이다.

8개 질환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배아 또는 태아 유전자 검사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환자로부터 검토 요청을 받은 질환에 대하여 증상의 발현 시기, 치명도 및 중증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자 검사 가능 질환을 선정한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 제도를 통해 잠재적 유전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해당 가계에서 불안을 해소하고 출산 계획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실하게 제도를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원한 스윙
  • 노출금지했는데
  • '李 신발' 품절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