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우주상황인식 기업 스페이스맵이 미 우주군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한다.
 | 김덕수 스페이스맵 대표가 회사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스페이스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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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맵은 지난 달 29일 미 우주군의 우주영역인식 액셀러레이터 6기 데모데이에서 시연을 마치고, 미 우주군에 유상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게 된 서비스는 전체 인공위성 중에 특정 목적의 기동을 한 위성을 가능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위성간 Engagement Zone 예측 기능의 유료 구독서비스를 납품한데 이어 두 번째 납품이다.
앞서 스페이스맵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4기에 아시아 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Satellite Conference and Exhibition 2025’에서 전 세계 10개 유망한 우주 스타트업 중 하나로 피칭대회에도 참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