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경제 다각화’ 펼치는 걸프 지역, 투자 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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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C 2025]
5월 29일 더플라자에서 GAIC 2025 개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투자로 경제 다각화 이룩
걸프 지역서 국내 관계자들이 찾을 기회 공유
  • 등록 2025-05-14 오후 4:28:49

    수정 2025-05-14 오후 4:28:49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이데일리와 KG제로인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C)가 오는 29일 열립니다.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대체투자 로드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조기 대선, 트럼프발 관세전쟁, 높아진 금융시장 변동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짙어진 가운데 대체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GAIC에서는 ‘경제 다각화’ 정책에 따라 신기술 분야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중동 투자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됩니다.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은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투자를 통해 경제 다각화를 이룩하고 있습니다. 5번째 세션인 ‘오일머니-걸프지역 펀드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서는 한국이 경제 다각화를 좇는 걸프 지역 국가들과 어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걸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요. 카림 엘 솔 걸프캐피탈 대표가 현지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투자자로서 걸프 지역에 진입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걸프캐피탈은 운용자산(AUM) 규모 3조원을 훌쩍 넘는 아랍에미리트(UAE) 기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입니다. 카림 엘 솔 대표는 걸프캐피탈 설립 이전 UAE 대표 투자은행인 더 내셔널 인베스터의 CEO를 역임했습니다. 이곳에서 사모펀드 거래를 주도했으며, 걸프 지역 기업공개(IPO) 인수 부문 1위 은행으로 성장시킨 바 있습니다.

다음 발표에서는 이반 그릴리치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 공동창업자가 사우디 투자 환경을 짚어줍니다. 특히 인공지능(AI), 핀테크, 클라우드, 이커머스, 사이버 보안 등 사우디 내 기술 산업 발전 현황과 규제, 경쟁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스파크랩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AI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를 목적으로 670억원 규모에 달하는 ‘스파크랩 AIM AI’ 펀드를 결성했습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 김영일 이화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이사가 좌장을 맡아 전 세계 자본과 기업에 기회의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걸프 지역의 잠재력을 소개합니다. 성장 동력과 파트너십 사례를 공유해 진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리합니다.

패널로 참석하는 살레 알 하마디 사우디 알하사 상공회의소 한국 대표 겸 영남대 조교수는 사우디 상공회의소의 지원 활동과 현지 교육·인재 교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합니다. 알하사는 사우디 동남쪽에 있는 중동 최대 오아시스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알하사 상공회의소는 올해 초 현지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의 소통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공동 연구개발(R&D) 파트너를 주선하기도 했습니다.

세션마다 주제발표 이후 패널토론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현장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최고운용책임자(CIO)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GAIC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일시 : 5월 29일 오전 8시50분~오후 5시

●장소 : 서울 중구 더플라자 그랜드볼룸

●홈페이지 : gaic.edaily.co.kr

●문의 : GAIC 사무국(02-3772-0347, gai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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