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제1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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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회계감사업계의 AI 기술 활용 현황 및 협회 역할' 주제
  • 등록 2025-08-08 오전 10:51:37

    수정 2025-08-08 오전 10:51:3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달 30일 ‘제1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포럼은 ‘국내 회계감사업계의 AI(인공지능) 기술 활용 현황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600여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웨비나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1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진과 포럼 발표자 및 토론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춰 감사·인증 분야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포럼을 통해 회계업계의 AI 활용 경험과 전문지식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한양대 나현종 교수와 정태진 교수가 ‘국내 회계감사업계의 AI 기술 활용 현황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AI 기술의 감사 절차별 활용 현황 △AI 기술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전문 회계사 단체의 AI 기술 관련 활동 △국내 AI 기술 활용 현황 설문조사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역할 제안 등에 대한 주요 논점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영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진화 삼덕회계법인 상무 △박원일 삼정회계법인 전무 △손동춘 한영회계법인 전무 △송광혁 성현회계법인 상무 △이승영 안진회계법인 전무 △이승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정주은 금융감독원 팀장 △조현철 LG유플러스 팀장 △현지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각계의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AI 기술이 감사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고객 데이터 보안 확보’를 꼽았다. 토론자 다수는 “AI 도구를 감사에 활용하려면 고객 데이터에 대한 보안이 우선 확보돼야 한다”며 “AI 도입으로 감사인에게 제공해야 하는 데이터가 늘어나 피감사기업 입장에서 민감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국공인회계사회 차원의 AI 도구 활용을 위한 보안 기준과 프로토콜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포럼 발표자료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공시·자료실의‘심포지엄등 교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럼 영상은 회계연수원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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