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90만배럴 北으로"…전한길 등 가짜뉴스 유포자 10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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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1 오후 7:33:46

    수정 2026-05-11 오후 7:33:4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 등 10명이 중동 전쟁 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1일 각 시도청 사이버수사대는 현재 수사 중인 38개 계정 가운데 20명을 특정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들은 유튜브에서 가짜뉴스를 통해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5명은 원유 90만 배럴이 북한으로 반출됐다는 허위사실을, 나머지 5명은 달러 강세 매각과 환전 규제 등 긴급재정명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전씨도 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을 확산시킨 혐의로 지난 3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 의해 고발됐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21개 계정의 게시물은 내려갔지만 전씨 유튜브 채널의 게시물은 아직 삭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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