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CJ ENM,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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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모집에 8750억원 주문
일부 트랜치에서 오버금리 기록
최대 3000억까지 증액 발행 고려
기업어음 상환에 전액 사용 예정
  • 등록 2026-02-09 오후 5:31:02

    수정 2026-02-09 오후 5:31:02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CJ ENM(035760)(AA-)이 2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수요를 확인했다.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2년물과 3년물은 민평 금리보다 높은 오버 금리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사진=연합뉴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총 2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87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CJ ENM은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 중이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2년물 700억원 모집에 3500억원, 3년물 1100억원 모집에 4650억원, 5년물 200억원 모집에 6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희망 금리 밴드로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해 2년물 +5bp, 3년물 +5bp, 5년물 –10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CJ ENM의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은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네곳이 맡았다. 오는 19일 발행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는 CJ ENM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CJ ENM은 발행자금 2000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한단 계획이다. 이달 19일 만기가 돌아오는 20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 상환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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