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안정적 터전 가꾸도록"…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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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2.0 본격화]
  • 등록 2025-05-14 오후 5:05:24

    수정 2025-05-14 오후 7:02:56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우리금융은 상생금융의 하나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다. 일자리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가꿀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다.

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달 18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울산광역시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울산무거점’을 개점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 매장이다. 현재 전국에 37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이 운영 중이며 45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매장을 건립하고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금융은 지방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에도 매장을 개점했다. 올해도 울산을 시작으로 지역 거점 도시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굿윌스토어를 전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울산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꾸준히 건립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했다. 우리금융은 일산 전통시장과 60호로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전통시장 결제 단말기 지원,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하나로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해 올해 서금원에 총 513억원을 기부했다.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로 서민금융 공급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서민·취약계층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누적 신규 취급액 6347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3259억원 추가 공급했다. 이는 시중은행 중 1위 규모다. 새희망홀씨Ⅱ는 저신용자 또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지난달 18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울산광역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울산무거점’을 개점했다. (사진=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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