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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토리 할로자임(Halozyme) CE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시티즌스 라이프 사이언스 컨퍼런스 2026'에서 올해 강력한 성장 전망을 발표하며 리브리반트 SC를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토리 CEO에 따르면, 할로자임은 2026년 전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2~30% 성장한 17억~18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파트너사들로부터 거두는 로열티 수입만 11억~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리브리반트 SC를 포함한 4개의 신규 제품군이 기존 주력 제품인 다잘렉스 파스프로(DARZALEX FASPRO) 등에 버금가는 전체 잠재 시장 규모(TAM)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제 본격적인 기여가 시작되는 출시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이는 렉라자와 병용되는 리브리반트 SC의 상업적 성공이 유한양행의 글로벌 로열티 수익을 견인할 핵심 변수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5시간 투약을 5분으로"… IV 시설 없는 중소 의료기관까지 처방 저변 확대
하지만 할로자임의 인핸즈(ENHANZE) 기술을 적용한 SC 제형은 이를 약 5분으로 단축하며 투약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이러한 시간적 단축은 의료진의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정맥주사(IV) 주입 시설이나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중소형 의료기관에서도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 요법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토리 CEO는 "IV 인프라가 없는 의사들의 유입이 늘어나며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구체적인 현장 반응을 전했다.
"안전성 프로필 의미 있게 개선"… 타그리소와 대등한 위치서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안전성 프로필이 뚜렷하게 개선된 점 또한 렉라자의 글로벌 처방을 끌어올릴 핵심 요소다. 할로자임에 따르면 기존 IV 제형은 주입 관련 반응(IRR) 발생률이 67%에 달했다. IRR은 어지러움, 저혈압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종양 전문의들이 처방을 주춤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상업적 불확실성 해소"… 올해 기점으로 로열티 수익 우상향 곡선 본격화
글로벌 파트너사인 J&J는 리브리반트 브랜드를 현재 10억 달러 미만에서 향후 50억 달러(약 6.6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공식화했다. 리브리반트와 렉라자는 사실상 병용 파트너로서 함께 처방되기에, 리브리반트의 매출 성장은 곧 렉라자의 글로벌 매출 증가와 직결된다.
토리 CEO는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SC 제형 채택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강조했다. 렉라자는 리브리반트 SC라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무기를 장착함에 따라,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와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며 차세대 1차 치료 옵션으로서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할로자임이 발표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상업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자산들만을 근거로 산출되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리브리반트 SC와 렉라자 병용 요법의 성공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미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제약업계에서는 렉라자의 판매 성적에 연동돼 로열티를 수령하는 유한양행의 실적이 올해 기점으로 본격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릴 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는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으로 직결되며, 매년 수천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글로벌 수익을 확보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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