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주가 반토막 전망에도 개장 전 반등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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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3-27 오후 8:37:31

    수정 2025-03-27 오후 8:37:3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50% 넘게 더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또 나왔다.

27일(현지시간) HSBC의 마이클 틴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에 대해 “빠른 해결책이 없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65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전일 테슬라의 종가 272.06달러보다 52.2%나 낮은 수준이다.

그는 “현재 테슬라의 문제는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아니다”라며 “제한된 주행 보조기술을 가지고 있는 차량의 노후화가 중국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차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에서 부진 역시 테슬라 주가에는 부담요인”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이어 “테슬라는 현재까지 정가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페이스리프트, 모델 리뉴얼 등을 통해 업계 관행들을 피해왔지만 향후 경쟁 심화와 브랜드 이미지 악화 등으로 기존 테슬라의 전략은 더 큰 타격을 받게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시장이 테슬라의 가장 근접한 촉매제로 꼽고 있는 로보택시에 대해서도 틴달 연구원은 “그 기회가 너무 멀다”며 “경쟁위협은 계속 커지는데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진전은 느리거나 정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같은 지적에도 전일 5% 넘게 하락마감됐던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68% 오른 273.9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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