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특급 유격수로 기대를 모으는 김주원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 현장에서 구단을 통해 “WBC 대표팀 발탁에 대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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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2024시즌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도 캐나다 대표팀에 뽑혀 WBC에 출전한다. 김주원은 “WBC가 큰 대회인 만큼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대회에 나서는 모든 선수들이 훌륭하다고 생각하기에, 특별히 상대하고 싶은 선수를 특정해 꼽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데이비슨과는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 서로 맞대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대회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플레이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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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45경기에 나와 4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2.86의 성적을 낸 김영규는 “대한민국과 팀을 대표해 WBC에 출전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WBC에서 개인적인 목표는 전혀 없다. 오직 팀의 승리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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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은 “먼저 국가대표로 선발돼 WBC라는 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어머니의 나라 캐나다와 늘 좋은 관계를 맺고 싶었고, 대표팀에 합류하기를 진심으로 원해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만약 WBC에서 대한민국과 맞붙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것 만으로도 정말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고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꼭 상위 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동료인 김주원, 감영규 선수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들로 꼽고 싶다”며 “또한 전 동료였던 로건과 친구로서 같은 캐나다 대표팀에서 함께 뛰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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