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올해 1분기 한화갤러리아(452260)의 수익성이 점포 리뉴얼 비용과 명품 수요 둔화로 감소했다.
 | 갤러리아 명품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
|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9% 늘어난 129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점포 리뉴얼 작업으로 인한 영업 공백과 명품 수요 둔화가 영향을 끼쳤다”며 “리뉴얼이 마무리되는 하반기에는 백화점 매출 회복과 함께 F&B 부문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 전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