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는 8일 서울 종로구에서 ‘프레스 살롱’을 열고 “유서 깊은 축제에 동참하게 돼 서울시향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며 “참여의 의미를 떠나 (세계 무대에서) 본격적인 평가를 받는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은 축제의 상징이자 체코 음악의 정수로 꼽히는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Ma vlast) 전곡을 2회 연주한다.
80여 년 역사의 프라하 봄 축제에서 비(非)유럽권 교향악단이 개막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코필, 베를린필, 빈필 등 세계 최정상 악단에만 주어지던 자리다.
1946년 시작된 이 축제는 매년 28개국 이상의 정상급 예술가·단체가 참여해 60여 개의 공연과 행사를 여는 유럽의 대표적 클래식 축제다.
정 대표는 “축제 개막공연은 월드컵 개막전과 비슷한데,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만큼 매우 영광”이라면서도 “서울시향의 음악적 역량이 노출돼 비교되는 순간이라 상당히 부담도 된다”고 언급했다.
프라하 봄 축제의 개막 공연은 체코의 문화적 정체성과 국제 클래식 음악계의 권위를 상징하는 무대로 평가된다. 축제는 전통적으로 매년 5월 12일 스메타나의 서거일에 맞춰 ‘나의 조국’으로 막을 올려 왔다.
1946년 제1회 축제에서 라파엘 쿠벨리크가 체코 필하모닉을 지휘해 연주한 이래 축제 무대에서만 총 134회 연주된 작품이다. ‘비셰흐라드’, ‘블타바’ 등 여섯 곡으로 구성된 이 교향시는 체코의 역사와 전설, 강과 자연, 민족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서울시향은 내달 유럽 3개국 순회 공연을 잇는다.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이탈리아 메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주요 음악 도시를 순방할 예정이다. 프라하 봄 축제는 유럽 순회 공연의 마지막 여정이다.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 이후 2024년 ‘아부다비 클래식스’, 지난해 뉴욕 카네기홀 기획공연 등 미국 순회공연 등을 성공리에 마쳤다.
정 대표는 임기의 절반을 지난 츠베덴 음악감독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있다”며 “지도방식에 호불호가 있는 거 같지만, 결과적으로 개개인의 음악적 성장을 이끌어 단원들의 신뢰가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시향은 유럽 3개국 순회공연을 떠나기에 앞서 8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포토]제7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모인 여야 원내대표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700310t.jpg)
![[포토]제헌절 연휴 시작, 꽉 막힌 고속도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700275t.jpg)
![[포토]심우정 전 검찰총장, '묵묵부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700262t.jpg)
![[포토]위원들과 인사하는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1460t.jpg)
![[포토]홍재경 아나운서,질문지를 살펴봐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1306t.jpg)
![[포토]'입틀막법 폐지 촉구 및 국민특검 동의 서명 전달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1171t.jpg)
![[포토] '서울테크서밋 포럼' 축사하는 연세대 총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1038t.jpg)
![[포토]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 대책을 위해 회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1035t.jpg)
![[포토]롯데리아, '톡쏘는 맛-매콤한 맛' 새우버거 즐겨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0841t.jpg)
![[포토] 오세훈 서울시장, 서남권대개조 현장 방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600801t.jpg)


![어게인 2022?…다시 시작된 금리의 시간[김유성의 통캐스트]](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1700290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