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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강하게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상승률은 역대 최고로, 2008년 10월 30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11.47%)를 17년 4개월 만에 경신했다. 장중엔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기도 했다.
시장에선 이번 급락과 급반등을 ‘리스크 프리미엄’과 수급 충격이 만든 변동성 장세로 보고 있다.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가·환율이 흔들리고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자, 전날까지 매물이 동시다발적으로 출회됐다는 얘기다. 특히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반대매매 등 기계적인 매도세가 추가 매도를 촉발하며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고객예탁금 또는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의 상대적인 비율은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었으나, 신용잔고와 미수금 등이 높아진 절대 레벨이 문제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매수세가 실종된 상황에서 반대매매 등으로 나타난 기계적 매도세가 또 다른 매도를 촉발하면서 과격한 가격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변수로는 중동 상황 전개와 그에 따른 국제유가의 방향이 꼽힌다. 불확실성이 이어지면 유가가 다시 금융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어서다. 특히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유가 충격에 취약한 만큼 유가 흐름이 투자심리의 ‘바닥 확인’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스크 프리미엄 하락의 키는 이란 내부의 정치 상황과 행동 변화”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장기전이 불리해 출구 전략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적 행동보다 억지·제재 등 관리 국면으로 옮겨가면 국지적 긴장이 이어지더라도 리스크 프리미엄은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 전략은 ‘분할 매수 대응’에 방점이 찍힌다. 변동성 장세에선 방향을 단정해 베팅하기보다 과도하게 눌린 구간에서 단계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는 접근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급락 과정에서 수급 충격이 집중됐던 업종·종목은 반등 국면에서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과매도 구간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통상 시장 패닉 이후 주가 반등과 정상화는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여건과 실적 모멘텀을 함께 고려해 진행된다”며 “연간 및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낙폭과대 업종으로 반도체, IT하드웨어·가전, 디스플레이, 증권 등이 거론되는 만큼 관련 업종 대표주를 시장 재진입과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첨병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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