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관세인하가 90일간 유예결정이 나면서 월가는 예상보다 큰 폭의 인하폭에 열광했고 이로인해 S&P500지수는 200일선인 5750.29를 넘어섰다.
네이선와이드의 마크 해킷 수석 마켓전략가는 “200일선은 시장 반등흐름에서 주요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만큼 전일 상승으로 해당 이평선을 가볍게 넘기며 기술적으로 시장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킷 전략가는 “전일 시장이 정규장 거래에서 내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간 점은 그동안 주식을 적게 보유했거나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P500지수는 전일 3.26% 상승으로 5844.19에서 마감되며 연간 수익률도 마이너스 0.64%로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