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2025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악 디지털 음원의 보급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5회째를 맞았다.
국립국악원이 구축한 국악 디지털 음원의 활용과 이를 통한 신규 콘텐츠 제작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대중문화에 전통 국악의 요소가 널리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는 흐름 속에서 국악 디지털 음원이 창작자들의 손을 거쳐 또 다른 K-컬쳐로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국립국악원의 국악 디지털 음원은 디지털 환경에서 작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wav 및 mp3 형식의 고음질 음원이다. 지난 16년 간 관악, 현악, 타악, 성악 등 다양한 악기와 소리로 구성해 총 1만6721개의 음원을 단음·악구·확장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일반 작곡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샘플 음원 10곡과 지난 공모전 수상작도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음원을 내려 받아 자신만의 창작곡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활용도 40%, 대중성 30%, 창의성 30%)와 온라인 대중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역대 공모전의 수상작을 소개하는 영상을 국립국악원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수상작 모아듣기 2, 3’은 각각 8월 6일과 20일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