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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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 받아
  • 등록 2026-02-12 오후 6:20:07

    수정 2026-02-12 오후 6:20:07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3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는 12일 발표된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계명대는 2018년 처음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와 중도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 본관 전경.(사진=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해외 현지 계명코리아센터(한국어교육센터) 운영과 강사 파견,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국제 유학생 지원 데스크 운영, 유학생 생활 적응을 위한 자체 기획 프로그램, 학생단체의 현지 문화 교류 활동 등이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 적응을 지원하며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에는 6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4044명이 재학 중이다. 또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정주 여건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는 총 181개교가 평가 인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우수인증대학은 39개교다. 비수도권 사립대학 가운데서는 7개교만 우수인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된 곳은 계명대가 유일하다.

아울러 계명대는 교육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 기업 매칭, 정주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은 외국인 유학생 관리와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의미”라며 “유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지역 사회와도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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