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프랜차이즈, 싱가포르 전시회서 아세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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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싱가포르 프랜차이즈&라이선싱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협회와 프랜차이즈 진출 전략 공동 세미나 개최
  • 등록 2026-08-13 오후 6:00:03

    수정 2026-08-13 오후 6:00:03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프랜차이즈&라이선싱 전시회’에 K-프랜차이즈 기업 8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1회째를 맞은 싱가포르 프랜차이즈&라이선싱 전시회는 세계 프랜차이즈 협회 창립 회원인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가 주관하는 아세안 대표 서비스 전문 B2B 전시회로 지난해에도 50여개국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4500여명이 참관했다.

싱가포르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싱가포르는 중국계(약 74%), 말레이계(약 14%), 인도계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고 1인당 GNI가 8만1760달러로 높다. 전체 식품 소비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 프랜차이즈 소비에도 익숙하다. 여기에 17%의 단일 법인세율과 지재권 법률이 잘 정비돼 있어 아세안으로 프랜차이즈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진출 전 고려해야 할 사항도 있다. 아세안 최고 수준의 임차료, 일부 업종에 적용되는 현지인 필수 고용 비율 규제, 다국적 프랜차이즈 간 경쟁 등이다.

코트라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전시회 기간 중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협회와 프랜차이즈 진출 전략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현지 유망 상권 시찰과 한국 프랜차이즈 운영 대표 특강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에는 △델리바이오(요거트월드)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 △샐러디(샐러디) △옥된장에프엔비(옥된장) △와이지지알(레이지요거트) △파리크라상(파리바게트) △피에스피에프앤디(크라운호프) △홍익(홍익돈까스) 등 국내 8개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 8개 부스(72㎡)에 참가했다. 특히 맘스터치와 파리바게트는 이미 아세안 시장에서 매장을 확보 중인 브랜드로 이번 전시를 통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추가 진출을 검토한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은 “K-소비재가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도약한 데 이어 다음 K-컬처 수혜 분야로 서비스산업인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다”며 “K-컬처 중심지인 아세안 교두보 시장에서 서비스 수출 성과를 거두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코트라 제공)
(사진=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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