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적발될까 두려워”…버스 추돌 뒤 달아난 20대 외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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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서 사고 후 도주
현행범 체포…출입국관리소 인계
  • 등록 2026-02-13 오후 9:28:44

    수정 2026-02-13 오후 9:28:44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서울 강서구에서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달아난 외국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서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경찰서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시내버스를 추돌한 뒤 그대로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추적해 붙잡는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팔을 뿌리치며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A씨를 제압한 뒤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태로 국내에 체류 중이었으며, 불법체류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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