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어 푸틴도 시진핑 만나러 곧 중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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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렘린궁 "조만간 방문 이뤄질 것"
  • 등록 2026-05-14 오후 10:41:27

    수정 2026-05-14 오후 10:41:2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대한 질문 받은 후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답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방문을 준비하고 있고, 마무리 작업이 이미 완료됐다”며 “조만간 방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나온 것이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시 주석과의 개별적인 접촉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푸틴 대통령이 5월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럴 경우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 정상을 같은 달에 맞이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마지막으로 대면한 것은 지난해 9월 중국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때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까지 세 정상이 나란히 톈안먼 망루에 올라 북중러 밀착을 과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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