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부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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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귀어인에게 양식장 빌려줄 분”…어촌어항공단, 임대 양식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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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인구이동, ‘반짝’ 증가해 628만명…‘서울 탈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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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이재명에 국방장관 임명 협조 요청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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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월 국고채 18조원 경쟁입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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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세무사 700명 뽑는다…1차시험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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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 현대 38.5억…분당 알파리움 52명 몰려[경매브리핑]
    개포 현대 38.5억…분당 알파리움 52명 몰려
    박경훈 기자 2025.01.1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 203동 7층(전용 165㎡)이 38억 5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 203동 4층으로 52명이 몰렸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강서구 범방동 1911-6 공장으로 192억원을 기록했다.1월 2주차(1월 6~10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5547건으로 이중 1274건(낙찰률 23.0%)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842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7.1%, 평균 응찰자 수는 3.8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1073건이 진행돼 367건(낙찰률 34.2%)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282억원, 낙찰가율은 83.6%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5.5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92건이 진행돼 42건(낙찰률 45.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436억원, 낙찰가율은 91.8%로 평균 응찰자 수는 7.3명이다.이번주 주요 서울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 203동 7층(전용 165㎡)이 감정가 37억 4000만원, 낙찰가 38억 5000만원(낙찰가율 102.9%)를 나타냈다. 유찰횟수는 0회, 응찰자 수는 1명이었다.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삼풍 23동 1층(164㎡)은 감정가 38억 7000만원, 낙찰가 35억 6200만원(낙찰가율 92%)을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1회, 응찰자 수는 14명이다.이어 서울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306동 10층(60㎡)이 감정가 19억 2800만원, 낙찰가 20억 7911만원(낙찰가율 107.8%)을 보였다. 유찰횟수는 0회 응찰자 수는 3명이다.이밖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4차 101동 6층(133㎡)이 19억 6782만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블하우스 2층(171㎡)이 17억 7699만 9999원에 주인을 찾았다.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 203동. (사진=법원)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 203동 4층(전용 129㎡)으로 52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21억 3000만원, 낙찰가는 21억 1780만원(낙찰가율 99.4%)를 기록했다.현대백화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업무.상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북축에는 대형근린공원도 자리잡고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화랑초등학교와 보평중·고등학교가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향후 명도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1회 유찰로 감정가 대비 30%가 저렴해지면서 전세가격 수준으로 최저가격이 형성되었고, 최근 실거래가격이 감정가격을 상회해 거래되면서 많은 투자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어 “직주근접의 입지를 갖추었고, 준신축급 아파트로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고 덧붙였다.부산 강서구 범방동 1911-6의 공장. (사진=법원)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강서구 범방동 1911-6의 공장(건물면적 1만 742.2㎡, 토지면적 1만5684.1㎡)으로 감정가 262억 8955만 6490원, 낙찰가 192억원(낙찰가율 73.0%)를 기록했다. 응찰자 수는 4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다.렛츠런파크부산 남동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중소규모 공장 및 공업나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가락IC 접근이 쉬워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이 전문위원은 “등기부등본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본건에 유치권이 신고되어 있으나, 채권자의 유치권배제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고, 정황상 유치권이 성립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건물 연면적 3000평의 대규모 공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강제집행 시 상당한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준공 후 5년 내 신축 건물이라는 점에서 건물의 가치가 전체 감정가격의 37%를 차지하고 있어 건물 관리상태에 대한 현장조사가 필수”라면서 “입찰 당시 4명이 경합했고, 190억으로 입찰한 법인이 차순위매수신고를 한 상태다. 따라서 낙찰자가 잔금을 미납하면 차순위매수신고인에게 잔금납부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 서울 아파트 없는 연말…부천 반달마을 32명 몰려[경매브리핑]
    서울 아파트 없는 연말…부천 반달마을 32명 몰려
    박경훈 기자 2025.01.0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2025년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건은 없었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1838동 2층으로 32명이 몰렸다. 이번주 최고가 낙찰 물건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로 42억을 찍었다.12월 5주차(12월 30~1월 3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972건으로 이중 212건(낙찰률 23.4%)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499억원으로 낙찰가율은 55.4%,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150건이 진행돼 45건(낙찰률 35.6%)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06억원, 낙찰가율은 80.4%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0건이 진행됐다.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1838동. (사진=법원)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1838동 2층(전용 60㎡)으로 32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3억 5000만원, 낙찰가는 3억 3256만원(낙찰가율 95.0%)를 기록했다.부인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1호선 송내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접해있어 여가활동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부인초.중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후순위 임차인이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돼 있으나,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를 하지 않아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사비용에 대한 협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매도호가가 경매 감정가격을 웃도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이 1회 유찰로 매도호가 대비 50% 가까이 떨어졌고, 전세가격 보다 낮은 가격의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가 경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205-2 임야. (사진=법원)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205-2(토지면적 1만 3048㎡)의 임야로 감정가 87억 4416만 9000원, 낙찰가 42억 1만 1000원(낙찰가율 48%)을 기록했다. 응찰자 수는 1명으로 법인이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농지와 창고, 공장 등이 혼재해 있다. 2차선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이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상 문제는 없다. 지상에 식재된 수목도 입찰에 포함되어 있어 부동산 인도를 받는데에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매각물건명세서를 보면, ‘건축허가를 득한 상태로써 2010년 1월 29일자로 착공신고를 접수하여 기준시점 현재 유효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관할 관청을 통해 건축허가권의 유효성과 승계에 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상지리츠빌 40억·파크리오 26억·위례푸르지오 16억[경매브리핑]
    상지리츠빌 40억·파크리오 26억·위례푸르지오 16억
    박경훈 기자 2024.12.2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동상지리츠빌카일룸 9층(전용 170㎡)이 40억 111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681의 창고로 52억 3500만원을 기록했다.12월 3주차(12월 16~20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6328건으로 이중 1307건(낙찰률 20.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534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4.0%, 평균 응찰자 수는 3.2명이었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1205건이 진행돼 339건(낙찰률 28.1%)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190억원, 낙찰가율은 81.8%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4.6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55건이 진행돼 25건(낙찰률 45.5%)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55억원, 낙찰가율은 89.1%로 평균 응찰자 수는 5.9명이다.이번주 주요 서울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동상지리츠빌카일룸 9층(전용 170㎡)이 감정가 52억 8000만원, 낙찰가 40억 1110만원(낙찰가율 76.0%)을 기록했다. 응찰자 수는 4명, 유찰횟수는 3회였다.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205동 29층(전용 122㎡)는 감정가 26억 1000만원, 감정가 26억 2585만원(낙찰가율 100.6%)를 보였다. 응찰자 수는 1명, 유찰횟수는 0회였다.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송파푸르지오 103동 4층(전용 109㎡)은 감정가 17억 8000만원, 낙찰가 15억 8440만원(낙찰가율 89.0%)을,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중앙하이츠빌 103동 3층(전용 85㎡)은 감정가 14억 8000만원, 낙찰가 14억 9100만원(낙찰가율 100.7%) 등을 기록했다.부산 동래구 안락동 강변뜨란채 104동. (사진=법원)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 강변뜨란채 104동 7층(전용 60㎡)으로 34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3억 2900만원, 낙찰가 3억 1500만원(낙찰가율 95.7%)를 기록했다.안락역 남측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북축에 안락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안진초등학교가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겠다. 전세매물이 없을 정도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단지로 보인다”면서 “1회 유찰로 최저가격이 2억원대로 떨어지자 많은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미분양 물량이 많은 부산은 경매건수 증가세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낙찰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형 저가 아파트 위주로만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고 덧붙였다.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681의 창고. (사진=법원)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681의 창고(건물면적 5211.4㎡, 토지면적 1만 2545.0㎡)로 감정가 59억 712만 920원, 낙찰가 52억 3500만원(낙찰가율 84.9%)를 나타냈다. 응찰자 수는 2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서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해당 물건 주변은 중소규모 공장과 물류센터가 밀집돼 있다. 20미터 내외 도로에 접해 있어 대형 차량 진입도 편리하다.이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상 문제는 없다. 후순위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9년에 보존등기 된 만큼 현황사진상 관리상태는 양호해 보인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건물 내부에 각종 물품이 적치된 상태로서 향후 강제집행시 많은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추가 비용을 감안하고 입찰해야 하는 사건이다”며 “낙찰자는 물류유통업을 하는 업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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