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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도 '이것' 찾는다…8억명 열광한 '핫템' 정체는[食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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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자 책꽂이]주 4일제 시대가 온다 外
    주 4일제 시대가 온다 外
    김현식 기자 2025.05.07
    △주 4일제 시대가 온다(김종진|176쪽|루아크)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지방정부와 기업들이 추진했던 주 4일제 사례들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주 4일제가 노동자의 권리 향상은 물론, 성평등, 지역사회 회복, 기후위기 대응 등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라고 말한다. 저자는 “시간 빈곤에 내몰린 한국 사회를 회복시키는 구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망할 토마토, 기막힌 가지(박찬일|228쪽|창비)‘글 쓰는 요리사’로 통하는 저자가 음식에 얽힌 추억담을 담아 쓴 에세이다. 11년 전 출간한 ‘뜨거운 한입’의 개정증보판으로 기존 원고를 다듬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쌀, 달걀 등 일상에서 흔히 쓰는 식재료부터 제철 음식, 해외 별미까지 고된 세상살이를 견디게 해주는 음식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부서지는 아이들(애비게일 슈라이어|432쪽|웅진지식하우스)‘감정 존중 양육’ 방식이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부작용을 가져왔다고 지적하는 책이다. 양육 주도권이 부모에게서 전문가에게로 외주화된 세태를 비판하며 단호한 훈육 대신 심리 치료·약물치료가 남용되는 현실을 고발한다. 저자는 “모든 불편과 불안을 해결해주는 양육 방식은 개인을 무기력하게 만든다”고 경고한다.△바움가트너(폴 오스터|256쪽|열린책들)‘뉴욕 3부작’, ‘달의 궁전’ 등을 쓴 유대계 미국 작가 폴 오스터가 투병 중 집필한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10년 전 허망한 사고로 아내를 잃은 노교수가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펼쳐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어떤 방식으로 상실을 애도하고 남은 생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지 이야기한다.△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김시덕|464쪽|인플루엔셜)도시 문헌학자이자 도시답사가인 저자가 현장 답사와 각종 문헌자료 분석, 강남 3구 곳곳에서 직접 살아본 경험을 토대로 강남 개발의 과거와 현재, 미래 전망을 정리했다. 저자는 ‘강남의 한국화, 한국의 강남화 시대’라는 표현을 쓰며 “모두가 강남에 사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강남에 영향을 받고 있기에 강남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벼랑 끝의 한국 경제 정치가 살려야 한다(이철환|256쪽|다락방)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30년간 근무한 경제관료 출신 저자가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를 진단했다. 저자는 “경제를 살리려면 국가체제의 상부구조인 정치가 바로 서야 하며, 정부와 기업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 하에 인공지능(AI) 기술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200자 책꽂이]불만 해독 外
    불만 해독 外
    김현식 기자 2025.04.23
    △불만 해독(테사 화이트|340쪽|흐름출판)회사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은 책이다. 미국의 25년차 HR 전문가인 저자가 회사라는 존재의 특성을 이용해 슬기롭게 직장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스스로 평가 내린 성과와 회사가 인정하는 성과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에드 콘웨이|352쪽|이화북스)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물질의 세계’의 저자인 경제전문 저널리스트가 집필한 경제학 가이드다. 기본 원리부터 환율, 금융 시장, 보호 무역주의, 기본소득 등 핵심 쟁점들까지 폭 넓게 다루며 경제학적 사고를 기르도록 돕는다. 암호화폐가 경제 시스템에 미친 영향을 새롭게 조명하는 등 최신 경제 이슈도 다루고 있다.△초록 감각(캐시 윌리스|364쪽|김영사)녹지 공간과 건강, 기분, 수명 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록색 자연경관이 우리에게 미치는 효과를 소개하는 책이다. 식물의 향, 새 소리, 텃밭 가꾸기 등 자연이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을 통해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자세하게 설명한다.△우주여행자를 위한 생존법(폴 서터|560쪽|오르트)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에서 고문으로 일하는 천체물리학자가 인류가 알아낸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우주를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알아둬야 할 지식을 유쾌하게 일러준다. 블랙홀과 일반 상대성 이론, 양자 역학까지 폭 넓은 지식을 담고 있는 책으로, 우주를 동경하는 이들이 길라잡이로 삼을 만하다. △스파클(최현진|204쪽|창비)5년 전 사고로 오른쪽 각막을 이식받은 청소년 주인공의 여정을 담은 장편 소설이다. 사고 이후 자신의 상처를 똑바로 마주 보지 못하던 주인공이 각막 기증자의 지인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결국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건 자신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확신을 얻기까지 도망쳐도 된다는 위로를 전한다.△딥테크 AI 로봇 전쟁(이재훈|312쪽|시크릿하우스)세계 경제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딥테크’(Deep Tech) 패권 경쟁의 현주소를 분석했한 책이다. 기술 패권이 경제, 안보,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봤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을 세 축으로 삼고 각 기술이 어느 수준까지 왔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 [200자 책꽂이]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 外
    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 外
    김현식 기자 2025.04.16
    △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김경인|352쪽|웨일북)30년 경력의 신경건축학자이자 공간 전문가인 저자가 1000곳 이상의 공간을 설계한 경험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간이 아이의 신체, 인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공간은 아이를 위한 가장 좋은 성장·발달·학습 도구이며, 부모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집중력, 창의력, 사회성이 달라진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나는 매일 재앙을 마주한다(제임스 후퍼·강민아|224쪽|인플루엔셜)탐험가와 기후환경 전문 PD가 함께 쓴 책으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책은 지구 온도 상승, 열대우림 파괴, 해수면 상승, 극한의 폭염, 해류 붕괴, 초강력 산불 등 기후위기가 불러온 7가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단순한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한다.△천만 코드(길종철|296쪽|프런트페이지)CJ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한국영화아카데미 책임교수 등을 지낸 저자가 ‘도둑들’, ‘범죄도시’, ‘명량’, ‘서울의 봄’ 등 천만 관객 돌파 영화 8편 등 60여 편의 영화를 분석해 찾아낸 성공 스토리텔링 전략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트렌드와 플랫폼은 변해도 잘되는 이야기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며, 스토리텔링 안목을 기르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소리 없는 쿠데타(클레어 프로보스트·매트 켄나드|364쪽|소소의책)런던 탐사보도센터 회원인 저자들이 전 세계 25개국을 돌아다니며 초국적 기업들이 어떻게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지 파헤쳤다. 저자들은 “대기업들이 권력을 쥐고 의사 결정을 좌우하며 국가의 역할을 대신하려 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에로스, 달콤씁쓸한(앤 카슨|320쪽|난다)그리스 고전문학 연구자인 저자의 학위 논문을 개작한 산문집이다. 저자는 에로스를 그리스적 어원에 따라 ‘없어진 것에 대한 욕망’으로 정의한다. 다양한 문학 작품과 역사적 사료, 문헌을 통해 에로스의 개념을 설명하며 욕망의 침입을 두려워하지 않은 시인들과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김지호|264쪽|몽스북)배우 김지호의 첫 산문집이다. 저자는 먼 거리도 걷거나 버스를 타고 다니며 어디를 가든 요가 매트를 챙겨다닌다. 저자는 “마음이 요동칠 때나 불안할 때, 혹은 선택이 필요한 순간 조용히 매트에 올라 호흡을 가다듬으며 요가를 한다”며 “요가로 느낀 충만함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책을 썼다”고 말했다.

경제정책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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