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부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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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변가서 고래떼 좌초…구조 실패 90마리 안락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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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적대국 취급에 당황한 유럽…셈법계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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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타깃 된 BP, 알짜 윤활유 사업 매각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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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청소년 농구 프로그램 확대한다[동네방네]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청소년 농구 프로그램 확대한다
    함지현 기자 2025.02.1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용산구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농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아동의 건강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사진=용산구)구는 지난달 참여자를 모집, 이달 초 수업을 시작했다. 수업 장소는 원효로다목적실내체육관이며, 구 시설관리공단 산하 문화체육센터가 전문 업체 용역을 통해 주 1회 ‘스킬 트레이닝’ 2강좌를 운영한다.해당 강좌에서는 풋워크(스텝을 활용해 움직이는 기술), 드리블, 패스, 슛, 리바운드 등 농구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수준에 따라 크로스오버(수비를 속이며 방향을 바꾸는 드리블), 스틸(상대의 패스나 드리블을 가로채는 기술) 등 공격·수비 기술도 가르친다. 정원은 초등, 중고등부 각 20명씩이다.구는 여성 농구 교실도 신설한다. 수업은 주 1회 원효로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을 거쳐 이르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성기욱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센터 내에서만 진행했던 청소년 농구 프로그램을 원효로체육관까지 확대 운영한다”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대상 행사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지난달 2025년도 공공체육시설 운영 종합 계획’을 수립,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 △구민 이용률 제고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등 4대 분야 16개 과제를 확정했다.세부적으로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용역, 공공체육시설 화재사고 대비 정비사업(자동소화멀티탭 설치 등), 문화체육센터 헬스장·대체육관 환경개선 공사 등을 진행 중이다.또 올 상반기 중 ‘서울특별시 용산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공공체육시설 구민 우선 등록’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수영, 배드민턴 등 일부 프로그램의 수강(대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민 우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체육시설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부터 프로그램 개설까지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노원구, 다회용기 및 행사용품 대여 서비스 추진[동네방네]
    노원구, 다회용기 및 행사용품 대여 서비스 추진
    함지현 기자 2025.02.1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노원구는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및 행사용품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노원구)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실천하고 구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공유문화의 확산을 통한 공유가치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뿐 아니라 기업행사, 공공기관의 세미나 및 회의, 개인 모임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주요 대여 물품은 캐노피 텐트, 등받이 의자, 테이블 등 야외에서 꼭 필요하지만 자주 쓸 일이 적은 행사용품과 접시, 컵, 숟가락, 포크 등 다회용 식기다. 다회용 식기의 경우, 대여와 수거, 세척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환경 보호에 대한 독려만으로는 참여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서비스 품질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위생에 민감한 다회용 식기의 경우, 정기적 위생 점검과 인정 시험기관을 통한 시험검사가 이루어지는 세척 설비를 통해 1종 주방세제를 이용한 세척과 초음파 세척 등 6단계의 세척 과정이 진행된다.구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노원수제맥주축제, 차없는거리 행사 등 구의 주요 행사 추진 과정에서 환경 보호를 고민하며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구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대여 서비스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비용은 대여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협의에 의해 진행되며, 민간 대여에 비해 80% 정도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회용품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다회용품이 일상화되는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린피스에서 내놓은 ‘2023년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생수 페트병, 비닐봉투, 배달 용기 등 생활 속 주요 일회용품의 1인당 연간 사용량은 19kg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기준 생활계 폐기물의 약 20%에 달하는 양이다.
  • "건강·재미·다이어트 원해요? 중구 생활체육교실 신청하세요"[동네방네]
    "건강·재미·다이어트 원해요? 중구 생활체육교실 신청하세요"
    함지현 기자 2025.02.1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중구는 ‘2025년 생활체육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 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체육교실은,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사진=서울 중구)체육교실은 △궁도 △탁구 △레슬링 다이어트 △게이트볼 △실버축구 등 총 5개 종목이 마련됐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무과 급제한 훈련원공원 터에 궁도교실이 신설돼, 우리 전통 스포츠를 생활체육으로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던 실버축구는 정규 과정으로 편성됐다.또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도 확대했다. 종목별 모집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렸으며, 실버축구는 30명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구민회관, 충무스포츠센터, 손기정공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등 중구 곳곳에서 진행된다.수강료는 월 1만 5000원이다. 다만, 신규 개설된 궁도교실은 월 4만원이고, 게이트볼과 실버축구는 무료다. 여기에 65세 이상 수강생은 50%를 감면해 노년층의 활발한 참여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된다.수업은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탁구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레슬링 다이어트 교실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같은 시간에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게이트볼 교실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손기정공원에서 운영한다. 실버축구는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손기정공원 축구장에서 진행한다. 새롭게 개설된 궁도교실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생활체육교실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 직장을 두고 있는 직장인과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실버축구의 경우 65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다. 정원이 초과될 경우 중구민이 우선 선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25일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생활체육교실은 건강은 물론, 주민들이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기회”라며 “더 많은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로벌경제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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