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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 주도력 제한적…추세추종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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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 절상’ 압박과 달러 지위 '흔들'…환율 1370원대로 하락[외환브리핑]
    ‘원화 절상’ 압박과 달러 지위 '흔들'…환율 1370원대로 하락
    이정윤 기자 2025.05.2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엔화, 원화 등 미국이 아시아 통화 절상을 압박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미국 재정 적자 우려로 달러 지위가 흔들리면서 환율은 하락세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7.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2.1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1.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87.2원)보다는 15.4원 내렸다.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상을 둘러싸고 달러 약세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한국과 미국의 환율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원화 가치 절상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더해지면서 간밤 원화 가치는 빠르게 치솟았다.기획재정부는 한미 환율 협상을 둘러싼 풍문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자 “미국과의 환율 협의가 진행 중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야간장에서 1368.9원까지 급락했다. 또한 간밤 미국채 20년물 입찰이 부진한 수요에 그치면서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0년물 입찰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쿠폰금리 국채 입찰이었다. 그런 만큼 신용 강등 여파가 나타날 것인지 시장이 주목하던 이벤트였다.이에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의 지위가 흔들리며 미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27분 기준 99.68을 기록하고 있다. 지지선인 100을 계속해서 하회하는 모습이다. 주요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0위안대로 하락세다. 이날 달러 약세를 따라 환율도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보이나, 장중 한미 그리고 미일 환율 협상에 대한 추가 소식이 전해진다면 환율이 방향을 틀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또 환율 레벨이 크게 낮아진 만큼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세가 제한될 수도 있다.
  • 미·일 ‘환율 협상’ 기대…환율 1380원대 재탐색[외환브리핑]
    미·일 ‘환율 협상’ 기대…환율 1380원대 재탐색
    이정윤 기자 2025.05.2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로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일본의 관세와 환율 협상 결과에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환율 협상의 뚜렷한 결과가 나온다면 아시아 통화 전반의 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일 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환율도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2.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2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94.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92.4원)보다는 2.0원 올랐다.미국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세제 법안이 가결됐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10년 동안 미국 국가부채는 3조에서 5조달러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여파와 맞물리며 재정적자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관세 인하 방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일본은 당초 자동차 등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해선 미국에 추가 관세와 상호 관세의 전면 철폐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관세 인하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일본은 관세 협상과 함께 환율 협상도 미국과 진행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율 협상에선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을 요구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미일 관세 협상이 타결되는 과정에서 환율 협상도 미국 측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아시아 통화 절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관세 인하 협상의 하나로 통화 절상이 요구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도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트럼프 행정부가 엔화, 원화 등 아시아 통화 절상 압박을 요구할 것이란 기대감에 엔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와 미일 환율 협상 가능성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17분 기준 100.00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는 99로 하락하기도 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간밤 공개 발언에서 물가 안정을 거듭 강조했다.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뒤흔들 수 있는 지속적 인플레이션 압력 앞에서 가격 안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지금은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대중에게 확신을 줘야 하는 때”라고 말했다.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지금까지 관세 영향이 실제로 수치에 나타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선행 매수, 재고 축적 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관세 부과 전 전략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 곧 가격 변동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7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69.3%로 반영됐다. 전날 마감 무렵보다 더 상승했다.이날 달러 약세와 미일 환율 협상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 레벨이 낮아진 만큼 장중 저가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어, 이날도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이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가 약화됨에 따라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 흔들리는 미국 경기…1380원대로 낮아질 환율[외환브리핑]
    흔들리는 미국 경기…1380원대로 낮아질 환율
    이정윤 기자 2025.05.20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로 하단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경기 선행지수도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달러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있다. 사진=AFP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7.7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8.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88.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97.75원)보다는 9.05원 내렸다.지난 16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가 잇달아 신용등급 강등을 두고 ‘후행적’이라고 평가 절하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치솟던 국채금리도 빠르게 안정세를 취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오른 4.449%, 30년물 국채금리도 0.9bp 상승한 4.906%로 거래를 마쳤다.하지만 미국의 경기선행지수(LEI)는 지난 4월에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부진한 경기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4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1.0% 하락한 99.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개월 연속 하락세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인사는 관세 정책으로 인한 미국 경기 둔화를 우려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계감이 커지는 신호와 데이터가 일부 보이고 있다며 올해 미국 경기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올해 한 번의 금리 인하에 훨씬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7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66.9%로 반영됐다.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며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7시 13분 기준 100.4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가치가 흔들리자 대체 안전자산인 엔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다. 위안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약세를 따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온 만큼 장중 저가매수 유입이 거세, 환율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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