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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 일상이 궁금해? 이들의 SNS를 보라[오너의 취향]
    재벌 일상이 궁금해? 이들의 SNS를 보라
    김영환 기자 2022.12.08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최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대중이 스타만큼이나 열광하는 존재가 재벌이다. 시대가 지나도 재벌가의 이야기는 다양하게 변주되고 뭇사람들의 시선을 이끈다. 다만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재벌들은 다소 작위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호화로운 저택에서 명품 양복을 차려입고 값비싼 와인을 마신다. 키우는 반려동물에게는 일반인들은 생각도 못할 만큼 비싼 먹이를 준다.이런 거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줄이는 재벌들이 있다. 특히 창업주의 3~4세들은 자신들을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로,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여준다.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왼쪽)과 배우 이제훈(사진=박서원 인스타그램)박용만 두산그룹 9대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은 영민하게 SNS를 활용하는 인플루언서다. 오리콤 부사장과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등을 거쳐 독자 노선을 선언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걷는 경영인이다. 박 전 부사장은 SNS에 자신을 ‘예술가’로 소개하고 있다.박 전 부사장은 괴짜 재벌 4세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1년 펴낸 책 제목도 ‘생각하는 미친놈(세상을 유혹하는 크리에이터 박서원의 미친 발상법과 독한 실행력)’이다. 박 전 부사장은 단국대를 중퇴한 후 도망치듯 2000년 뉴욕으로 떠났다. 대학생 시절 전공인 경영학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과를 6번이나 바꿀 만큼 자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진로를 디자인으로 정한 뒤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하면서 유망한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박 전 부사장은 재벌가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경영 수업을 마다하고 ‘광고인 박서원’의 길을 걸었다. 최근 부친인 박용만 전 회장과 함께 두산그룹의 지분을 모두 청산하고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박 전 부사장의 SNS에는 다양한 유명인이 등장한다. 배우 이제훈, 래퍼 그레이, 로꼬, 그루비룸, 미란이, 비비, 창모, 아이돌 샤이니 민호 등이 박 전 부사장의 SNS에 흔적을 남긴 스타들이다. 블랙핑크, 송중기, 박보검 등도 다녀갔다.가장 최근에는 지난 3월 이제훈과 콜래보레이션(협업)한 콘텐츠 개발 소식을 알렸다. 박 전 부사장은 “하로킨(HAROKIN)이라는 스토리텔링 집단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제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함연지 유튜브 ‘햄연지’ 캡처)배우라는 직업을 택한 오뚜기 3세 함연지는 가장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는 재벌 중 하나다. 인스타그램은 물론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개설해 자신의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함연지는 가족사진도 거리낌 없이 공개한다. 가족들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함연지의 남편은 ‘햄연지’에도 자주 등장한다. 지난 2020년 어버이날에는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출연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최근에는 뉴욕으로 이사해 뉴욕 생활을 영상으로 담아 전하고 있다. 남편이 뉴욕대학원 전액 장학생으로 진학하게 되면서다. 한편으로는 오뚜기의 신제품 홍보에도 나서면서 회사에도 도움을 준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동생 이해창 켐텍 대표의 장녀 이주영 역시 SNS 활동이 활발한 재벌가다. 2000년생인 그녀는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호화로운 생활을 유튜브 채널로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다.‘쥴스 다이어리 julesjylee’라는 이주영의 채널은 현재 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과 뷰티에 대한 관심사를 영상에 담아 공개하고, 해외여행과 미국 유학 생활을 공유하면서 일상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 1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이주영은 환경보호나 소외계층 돕기에 힘쓰는 중소 브랜드 소개에도 열심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생리 빈곤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환기시키고 있다.(사진=이주영 인스타그램)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삼성가이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못 말리는 것이 막내 이원주 양의 ‘인싸력’이다. 지금은 동영상이 모두 삭제됐지만 한 유튜버 채널에서 절친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차녀 홍지수 양과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노출됐다.이 양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은 비공개지만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노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다른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됐다. 수수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거나 춤을 추는 등 10대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 사진작가 꿈을 이룬 재벌총수 박용만[오너의 취향]
    사진작가 꿈을 이룬 재벌총수 박용만
    한광범 기자 2022.11.30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사진기자를 꿈꾼 재벌가 자제고등학교 시절 언뜻 어울리지 않는 이런 꿈을 꿨던 이가 있다. 두산그룹 회장을 역임한 박용만(67) 벨스트리트파트너스 회장의 이야기다.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사진=라이카코리아)박 회장은 재계에서 유명한 사진 마니아다. 고교 시절부터 사진에 관심을 보인 박 회장은 부친인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반대로 사진기자의 꿈은 포기했지만 기업인이 된 후에도 사진에 대한 열정만은 잊지 않았다. 두산 입사 후에도 사진작가로의 전직을 고심했을 정도다. 박 회장은 여전히 서가에 사진집이 가득 차있고, 즐겨 보는 책도 사진집일 정도로 사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기업인으로 바쁜 생활 속에서도 그는 틈틈이 사진을 찍었다. 평소에도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거리 풍경, 주변 사람 등 일상을 사진으로 남긴다. 사진작가 박용만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실력자로 평가받는다. 오래전부터 운영해온 인스타그램 계정은 사진작가 박용만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장에 가깝다.박 회장이 찍은 사진은 유명 가수의 앨범에 실리기도 했다. 가수 양희은은 1998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의 앨범을 발매할 당시 박 회장에게 허락을 받고, 미리 본 적 있던 박 회장의 작품 사진을 앨범 재킷에 사용했다. 박용만 회장의 촬영 사진을 앨범 표지로 사용한 양희은 ‘1991’ 앨범.박 회장이 지난해 초 발간한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의 표지에도 독일 고급 카메라인 라이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작가 소개란 중에도 “소통하는 대기업 CEO로 잘 알려져있지만 쉬는 날엔 혼자 골목골목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적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3년 7월 박 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된 이후부터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제활동을 하는 상공인들의 삶을 사진을 통해 담아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박 회장에게 사진은 이처럼 단순히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세상과의 소통 수단이다. 박 회장은 오래전부터 ‘소통하는 재벌’로 주목받았다. 소통보다는 ‘은둔’이 더 잘 어울리는 보통의 재벌가와 달리 박 회장은 언론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다.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거나,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그룹 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2010년엔 한 방송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재벌 회장의 생생한 일상을 보여주는 파격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두산그룹 회장을 맡을 당시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박 회장은 올해 초 자신과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두산과 완전히 결별했다. 결별을 결정한 후 박 회장은 지난 3월 배우 류준열, 포토저널리스트 신웅재, 20세기 초현실주의 사진 거장 랄프 깁슨, 미국계 한국인인 ‘앰부쉬’ 패션 디자이너 윤 안,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와 함께 ‘오! 라이카(O! Leica) 2022’에 작품을 전시했다. 오랜 꿈이었던 ‘사진작가’ 박용만이 현실화 된 것이다.‘오! 라이카2022’에 전시된 박용만 회장 작품. (사진=라이카코리아)
  • 느리게 구르는 구자열의 자전거[오너의 취향]
    느리게 구르는 구자열의 자전거
    전재욱 기자 2022.11.23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기업인 구자열(한국무역협회장·LS의장)의 자전거 페달은 빠르게 굴러 왔다. 쉬지 않고, 곧게 갔고, 그래서 앞에 있었다. 자전거께나 탄다는 ‘말벅지’도 그의 등을 보고 달리기가 일쑤다. ‘몬주익의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의 이른바 ‘항복 선언’은 유명한 일화다. 신체 능력이라면 세계 으뜸가는 황 씨였지만 2010년께 구 회장을 따라 라이딩을 나섰다가 결국 두 손을 들었다고 한다.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겸 LS의장(앞줄 오른쪽 헬멧을 든 이)이 지난 9월 지인과 라이딩을 떠나기 앞서 환히 웃고 있다. 맨 왼쪽 가수 김창완씨를 비롯한 일행도 싱글벙글이다. 앞줄 가운데 뒷모습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사진=대한자전거연맹)“자전거 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자기부터 수십 년을 자전거로 출퇴근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경기 안양시 LS타워까지 어림잡아 하루 왕복 50km 이상이다. 날이 궂지 않으면 이걸 매일 했다. 맘잡고 달리면 서울에서 부산을 하루 만에 가는데, 평균 속력이 시간당 30km 안팎이다. 아마추어(20km대) 수준을 초월한 경지다. 2002년 독일 ‘트랜스알프스 산악자전거대회’에 참가해 7박8일 동안 650km를 완주한 것은 의지만으로 된 게 아니다.대한자전거연맹 회장 자리는 2009년부터 의지만으로 맡고 있다. 저변이 척박한 자전거 종목에서 구자열은 키다리 아저씨다. 경륜법의 흠을 고쳐 자전거 인재 육성에 물꼬를 틀도록 역할을 한 것이 컸다. BMX와 MTB 불모지 한국이었지만, 이제 국제대회에서 메달 소식이 들려온다.이런 그에게 자전거는 기업이었다. “자전거는 페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진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목표를 잡고 전진해야 한다.” 경영 철학이었다. 구자열이 달리면 회사가 따라왔다. 그래서 빨리 갔고, 앞서 갔다. 지난 1월 LS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기까지, 올해 칠순의 라이더는 이렇게 앞만 보고 달려왔다.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겸 LS의장이 지난 9월 일행과 유니폼을 입고 떠난 라이딩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 네 번째 흰 팔토시를 한 구 회장이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뒷줄 왼쪽 여섯 번째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사진=대한자전거연맹)자유인이 되고서 주법(走法)이 바뀌었다. 차종 로드바이크의 재질을 크롬에서 크로몰리로 바꾼 것이 시작이다. 쉽게 말하면 속도를 줄이고, 승차감을 끌어올린 것이다. 스포츠카에서 클래식 세단으로의 환승이랄까. 자연히 호흡도 달라졌다. 어지간하면 브레이크를 잡고, 풍경을 눈에 담고자 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결승선을 향해 전력으로 페달을 밟던 이전의 그에게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이다.“오늘은 유니폼 입으셨네요?”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가장 큰 변화는 복장이다. 라이딩은 혼자 하는 운동이지만, 같이 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무리는 유니폼을 입고서 한몸이 된다. 유니폼은 룰이다. 한창때 구자열이 유니폼 입기를 피한 건 이런 이유에서다. 촌음을 다투는 일정을 소화하려면, 자기가 계획해서 운동하는 것이 편했다.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언제든지 그만 가는 경우도 불가피했다. 유니폼을 입고 이렇게 행동하면 룰을 깨야 하고, 이로써 나머지 일행의 호흡이 뒤틀린다. 이걸 경계하려고 유니폼을 꺼렸다. 몸이 가벼워지고서 이런 부담을 덜었다.자전거인 구자열의 종아리.(사진=대한자전거연맹)지난 9월 라이딩은 자유인 구자열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 여정이었다. 지인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2008~2011년)가 방한하자 오랜 친구 가수 김창완씨 등과 함께 만든 자리였다. 그날 일행은 같은 옷을 맞춰 입었다. 정처는 정해뒀지만, 무엇하랴. 목적지보다 중요한 것은 도착지였다. 강변 카페에 들러 수 시간 수다를 떨었고, 오가며 마주하는 생면부지와 구김 없이 인사했다. 주변에서는 그에게 “여유롭게 피는 들풀의 향이 난다”고 했다.페달을 천천히 밟으니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늘고, 주변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자전거는 빨리 가는 데 필요한 수단이 아니었다. 자전거 그 자체였다. 느리게 가도 뭐라고 할 이 하나 없는데, 우리는 빨리 가려고 무던히 애가 단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까지는 잘 몰랐던 것들이다. 어떤 스님의 말마따나 ‘멈추면 보이는 것들’이었다. 구자열의 페달은 느릿하게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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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어이가 없네'…재벌 3세의 맷값 폭행 파문[그해 오늘]
    '진짜 어이가 없네'…재벌 3세의 맷값 폭행 파문
    한광범 기자 2022.12.08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2010년 12월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영장심사 법정에 한 재벌가의 40대 남성이 피의자 신분으로 서 있다. 피의자는 맷값 폭행으로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줬던 재벌가 3세인 최철원(당시 41세) 마이트앤메인(M&M) 대표다.해당 영장심사 사건을 심문한 김상환 부장판사(현 대법관)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이날 퇴근 시간 무렵 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최 대표는 곧바로 구속 수감됐다.최철원 M&M 대표가 2010년 12월 2일 맷값 폭행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재벌 총수일가가 맷값을 대가로 직접 노동자를 폭행한 엽기적 사건은 2010년 10월 18일 서울 용산에 있던 M&M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화물연대 소속 탱크로리 지입차주였던 A씨(당시 52세)는 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재벌기업 본사 앞에서 1인 차량시위를 벌였다. 그 이후 M&M 측은 A씨에게 “회사가 탱크로리를 사겠다. 계약을 하러 회사로 오라”고 요구했다. 1년 이상 제대로 된 수입이 없던 A씨는 이에 동의하고 M&M 본사를 찾았다.◇피해자 무릎 꿇고 빌었지만 폭행 지속회사 직원의 안내를 받아 찾아간 사무실에서 A씨를 기다린 건 최 대표였다. 사무실에는 건장한 체격의 회사 보안요원들이 도열한 상태였다. A씨는 이 자리에서 회사가 책정한 탱크로리 값 5000만원이 적다며 금액을 더 올려달라고 했다. 이에 최 대표는 “돈을 받고 싶으면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위압적 분위기 속에서 최 대표는 A씨에게 “2000만원을 주는 대가로 야구방망이로 20대를 때리겠다”고 압박했다. A씨는 위압적 분위기 속에서 엎드려뻗쳐 자세를 취했고 최 대표의 폭행은 시작됐다.최 대표는 해병대 출신으로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였다. 최 대표로부터 야구방망이로 엉덩이 10대를 맞은 A씨는 울면서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 살려달라 더 맞지 못하겠다”고 빌었다.하지만 흥분한 최 대표는 두 차례 더 엉덩이를 가격했다. A씨가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 용서해달라”고 빌었지만 최 대표는 A씨 가슴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했다. 최씨는 폭행을 끝낸 후 A씨에게 1000만원권 자기앞수표 2장을 건넸다.사건은 11월 말 한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곧바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M&M 측은 “피해자 A씨 측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맷값 폭행 사건은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됐다. (사진=CJ ENM)◇“일종의 파이트머니” 황당 해명에 여론 폭발현장에 있었던 한 임원은 “피해자가 돈을 더 받기 위해 맞은 부분이 있다. 파이트머니 같은 것”이라거나 “2000만원어치도 안 맞았다” 등의 발언으로 분노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경찰은 최 대표가 피해자에게 준 자기앞 수표가 회사 자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업무상횡령 혐의도 추가해 수사에 나섰다.또 최 대표가 2006년께 자신의 이웃집에 사는 외국인이 층간소음에 항의하자 측근들과 함께 야구방망이를 들고 찾아가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사실도 밝혀냈다.검찰은 폭력행위 처벌법상 집단·흉기 등 상해·폭행 및 업무상횡령 혐의를 적용해 최 대표를 구속기소했다.최 대표 측은 법정에서 “군대에서 ‘빠따’(배트) 정도의 훈육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11살이나 많은 피해자가 훈육을 받을 지위에 있다고 보기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그러면서 “범행에 위험한 수단을 이용했고 우월적 직위와 보안팀 직원 등 다수인을 대동해 사적 보복에 나선 점 등을 고려할 때 피해에 대한 책임이 무겁다”며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최 대표는 이에 불복해 항소하는 한편, 2심 도중 피해자 A씨와 합의했다. A씨는 법원에 최씨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2심 재판부는 2011년 4월 합의를 이유로 최 대표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판결로 최 대표는 구속 4개월여 만에 석방됐다.이 사건은 2015년 8월 개봉한 영화 ‘베테랑’ 속 악역 조태오(유아인 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최 대표는 지난해 연말 다시 주목을 받았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에 당선된 후 맷값 폭행 전력으로 대한체육회가 인준을 거부하자 11년 만에 직접 당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최철원 M&M 대표가 지난해 12월 16일 서울동부지법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지위확인 소송을 마친 후 취재진 앞에서 맷값 폭행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철원 “언론보도 과장…떳떳해 얼굴 들고 산다”그는 지난해 12월 서울동부지법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맷값 폭행 관련한 언론 보도는 85% 과장과 허구로 나온 것”이라며 “영화 ‘베테랑’도 95%는 과장과 허구다. 난 떳떳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번 만들어진 내용은 나중에 거짓으로 밝혀지더라도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모든 게 거짓이라는 건 아니지만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말했다.영화 ‘베테랑’에 대해서도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어서 나 같은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국민을 속 시원하게 해 줬다면 다행이지만 내가 두들겨 패고 돈을 던져줬다는 건 허구”라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나는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내가 한 행위에 80~90% 이상 떳떳하게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떳떳하게 얼굴 들고 산다”며 “난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고 했다.그는 법원의 유죄 판결에 대해서도 “(당시) 내가 구속되고 벌을 받아야 해결된다는 조언을 받아서 유죄 판결 받으려고 스스로 걸어 들어간 것”이라며 “억울했지만 대응하지 말고 10년 동안 말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아서 10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韓축구 밈의 전설 ‘을용타’…17년후 손흥민 첫 푸스카스상[그해 오늘]
    韓축구 밈의 전설 ‘을용타’…17년후 손흥민 첫 푸스카스상
    김영환 기자 2022.12.0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을용타’ 아들 이태석입니다.”현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이태석은 간혹 언론에 이같이 자신을 소개하곤 했다. ‘을용타’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을용이 중국과의 대전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를 가격한 사건을 말한다.2003년 당시 다양하게 패러디된 ‘을용타’ 사진. 왼쪽 상단 사진이 원본.(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2003년 12월7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이을용은 경기 도중 자신의 발목을 걷어찬 중국 선수 리이의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려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한국이 1:0으로 앞서 가는 상황에서 다급한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고 결국 후반 14분께 사달이 났다. 이을용이 공을 재빠르게 처리했지만 리이가 이을용의 발목을 걷어찼고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했던 이을용은 곧바로 리이를 가격했다.명백하게 비신사적인 행위였지만 당시 네티즌에게는 큰 웃음을 안겼다. 패러디물이 쏟아졌다. 머리를 감싸 쥐고 넘어있는 리이와 넘어진 리이를 근엄하게 내려다보고 있는 이을용의 표정, 멀리서 달려오는 또 다른 중국 선수 양천의 모습들이 패러디의 요소로 더할 나위 없었다.2000년대 초반 폭발적으로 성장한 인터넷 세상에서 ‘을용타’는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밈(meme)이 됐다. 13년이 지난 2016년 한 광고에도 등장할 만큼 한국사회의 일원들에게는 뇌리에 남아 있는 요소다.이태석은 2002년 7월생으로 ‘을용타’ 사건이 있을 당시는 2세, 17개월에 불과했다. 그러나 재가동된 콘텐츠가 온라인상에 여전히 남아 생명력을 얻으면서 청년으로 장성한 지금까지 해당 사건이 회자하고 있는 셈이다. 밈은 1976년 동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제시됐다. ‘유전자’(gene)와 같이 자기복제라는 특징을 갖고 대를 이어 전해져 오는 사상이라는 의미다. 여기에서 확장돼 ‘패러디돼 퍼지는 문화 요소’라는 의미가 더해졌다.물론 이을용은 상대를 가격한 데 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후회와 함께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시 경기가 끝난 뒤 리이에게 사과를 했고 리이도 받아줬다고 한다. 이을용은 벌금 1000만원도 납부했다.‘을용타’ 사건으로부터 17년 뒤 한국축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든 멋진 골이 탄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FC 소속 손흥민이 무려 70m를 질주해 6명의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골을 터뜨렸고 결국 그 해 푸스카스상까지 거머쥐었다.푸스카스상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09년 10월 처음 제정한 상으로 해당 연도 가장 멋진 골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인으로는 최초의 수상이고 아시아 선수로도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애니메이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팬들은 역시 손흥민의 질주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새로운 패러디를 즐겼다. 여기서 영감을 얻은 토트넘 홋스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선보인 70m 드리블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구단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 "헤어진 여친 고통 주려"…군인 살해·총기탈취한 남성[그해 오늘]
    "헤어진 여친 고통 주려"…군인 살해·총기탈취한 남성
    한광범 기자 2022.12.06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2007년 12월 6일 오후. 인천 강화도 황산도 선착장 해안도로에 도난 신고된 코란도 승용차가 정차돼 있다. 차량에 탑승한 인물은 조모(당시 35세)씨. 그는 평소 해당 도로를 통해 해병대 병사들이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차량에 흉기를 싣고 기다리던 조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해병대 병사 A씨와 B씨가 자신의 차량을 지나쳐 걸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들과 거리가 조금 떨어지자 곧바로 자신의 차량을 움직여 이 병사들을 시속 20㎞ 속도로 들이받았다. 두 병사를 들이받은 차량은 유턴을 해 쓰러진 두 병사 인근에 멈춰 섰다.인천 강화도 총기탈취 사건 범인 조모씨. (사진=연합뉴스)조씨는 쓰러진 A씨에게 다가가 “다친 데 없느냐”고 안심시킨 후, 곧바로 소총을 빼앗으려 했다. 조씨는 A씨가 완강하게 저항하자 차량에서 가지고 온 흉기를 마구 휘두른 후 총을 빼앗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중상을 입었다.A씨를 제압한 조씨는 곧바로 인근에 쓰러져 있던 B씨에게 다가갔다. B씨가 저항하자 이번에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후 탄약과 수류탄 등을 빼앗았다. 크게 다친 B씨는 결국 그 자리에서 숨졌다. 범행 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 조씨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질렀다. 최전방 지역에서 대낮에 무장한 군인을 대상으로 한 범행에 군과 경찰은 비상이 걸리며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목격자와 생존 병사의 증언 등을 토대로 몽타주를 작성하고 전국에 공개수배했다. 언론에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조씨는 도피를 시작했다.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와중에 사건 발생 5일 후인 12월 11일 조씨는 경찰에 자수 편지를 보내 “전남 장성 백양사휴게소 인근에 총기를 묻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곧바로 무기를 모두 회수하는 한편 편지에 남은 지문을 조회해 조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12일 서울에 숨어 있던 조씨를 검거했다.2007년 12월 8일 해병대 2사단에서 열린 총기탈취 사건의 희생자 해병대 병사 B씨의 영결식에서 유가족이 헌화 중 오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수사결과 조씨는 어처구니없는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심리적 복수를 하기 위해 총기를 탈취해 추가 범행을 계획한 것이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내가 죽거나 감옥에 가면 여자친구가 자책하고 후회할 것이라 생각하고 전 여자친구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싶었다”고 진술했다.조씨는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초병살해, 군용물강도살인, 초병상해, 군용물강도상해 등의 군법을 적용해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1심인 해병대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2018년 4월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고 총기탈취 목적 달성을 위해 흉기를 휘두르고 급기야 초병을 살해했다”며 사형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인 고등군사법원은 조씨가 병사들 충돌 시 브레이크를 밟았고 처음부터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점 등을 근거로 “초병살해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당시 조씨가 피해 병사들이 초병으로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보기 어렵고, 단순히 부대로 복귀하거나 근무하기 위해 이동 중에 있다고 인식했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같은 해 12월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조씨는 가석방이나 감형을 받지 않았을 경우 이달 11일 만기 출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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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친이랑 바람폈지"…카톡에 통화, SNS까지 접근한 女 처벌은[사랑과전쟁]
    "내 남친이랑 바람폈지"…카톡에 통화, SNS까지 접근한 女 처벌은
    권효중 기자 2022.12.0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자신의 남자친구와 만나는 듯한 의심이 드는 ‘바람녀’에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문자와 카카오톡 메신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접촉하고 그녀의 가족에까지 접근을 시도한 A(42)씨, A씨는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 (사진=이미지투데이)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16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피해자 여성 B(30)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다고 여기고, 이에 항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접근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첫 접근은 지난해 11월 23일 시작됐다. 당시 A씨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안녕하신지요’로 시작해 ‘남자친구를 정리하고 다시 보낼게요, 그 사람’ 등을 보냈다. 이후에도 ‘둘이서 어디까지 간 사이냐’, ‘우릴 생각해서 회사를 그만 다녀달라’ 등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냈다.B씨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자 A씨는 다른 방법으로도 접근을 시도했다. 자신의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이용해 B씨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여기에 B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들어가 팔로우를 신청해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B씨가 ‘A씨의 집착으로 인해 현재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자제를 요청하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자, A씨는 ‘본인이 더 집착하고 있다’며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B씨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을 넘어서 A씨는 B씨의 어머니에게도 연락을 시도해 헤어질 것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집 앞에 찾아가겠다는 협박성 메시지까지 보내는 ‘스토킹’ 행위는 한 달여간 이어졌다.결국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법원은 ‘스토킹’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증거를 종합하면 스토킹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이 행위는 정당한 대응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며, 설령 B씨가 (A씨의 의심대로) A씨를 괴롭게 했더라도 판시와 같은 범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판결에 불복한 A씨는 지난달 21일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 결혼식날 다툼으로 원수 된 예비부부…법정서 조우[사랑과전쟁]
    결혼식날 다툼으로 원수 된 예비부부…법정서 조우
    한광범 기자 2022.12.07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였던 여성 A씨와 남성 B씨는 2019년 결혼 날짜를 잡았다. 결혼을 앞두고 A씨가 전세로 마련한 신혼집에서 두 사람은 함께 살기 시작했다.그런데 결혼식 당일 그동안 쌓여 있던 갈등이 폭발했다. 예물을 둘러싼 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양측 집안싸움이 된 것이다. 큰 싸움으로 결혼식은 엉망이 됐고 A씨는 결혼식장을 떠나며 B씨에게 “이 결혼은 무효다. 결혼도 안 하겠다”며 이별을 통보했다.B씨가 계속 매달렸지만 A씨는 단호했다. A씨는 B씨에게 “신혼집을 비워달라”고 말하고, 본인은 일단 짐을 챙겨 본가로 이사를 했다. B씨는 “새 집을 구할 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고, A씨도 이를 받아들였다. A씨가 집을 떠났지만 B씨는 A씨의 말이 진심이 아닌 잠시 토라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재차 A씨에게 화해와 재결합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B씨는 A씨의 이 같은 단호한 의사 표현에도 A씨가 일시적으로 토라진 것이라고 계속 생각했다. 그는 며칠 후 A씨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 A씨는 뒤늦게 혼인신고 사실을 알게 됐고 곧바로 B씨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가정법원에 별도의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혼인신고를 하라는 A씨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가 이 같은 주장을 강력 부인하는 와중에 B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대질신문까지 벌였으나 B씨는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결국 검찰은 B씨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법원도 사문서위조 혐의 등이 인정된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이와 별도로 B씨는 A씨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하자 A씨가 마련한 신혼집에서의 퇴거도 거부했다. 결국 A씨는 별도의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전셋집 계약은 만료됐다. 법원은 B씨에게 A씨가 낸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지급하고 소송비용 일체를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 "지난일 용서해달라"던 남편과 내연녀…속았습니다[사랑과전쟁]
    "지난일 용서해달라"던 남편과 내연녀…속았습니다
    한광범 기자 2022.12.02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결혼 10년차 40대 여성 A씨는 2019년 무렵부터 남편 B씨의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했다. 평소 숨기는 것이 전혀 없던 남편이 어느 날부터 휴대전화에 잠금을 설정했고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남편 및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함께 놀러 간 날에는 전화를 받는다며 수십분 간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A씨가 ‘누구에게 온 전화냐’ 묻자 ‘회사 이사’라고 답했다. 그 ‘회사 이사’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점점 빈도가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함께 차를 타던 중에 또다시 ‘회사 이사’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A씨는 뒤늦게 그 이사가 젊은 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찜찜했던 A씨는 남편의 직장동료인 지인에게 ‘회사 이사’에 대해 물었고, 해당 여성은 실제 회사 사장의 여동생인 C씨라는 답을 들었다. 지인이 “이사가 직원들에게 수시로 전화해 귀찮게 한다.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알려줬고 A씨도 찜찜함을 거뒀다.◇연락 안하겠다며 다른 번호로 몰래 연락언젠가부터 남편 회사엔 C씨 주도의 회식이 잦아졌다. 남편도 잦은 회식을 A씨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얼마 후 C씨가 회사를 그만두며 남편은 다시 일찍 귀가했다. 그런데 퇴사한 C씨가 남편에게 사적 연락을 계속하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전화가 오는 것이 목격됐다.A씨는 C씨에게 전화해 따져 물었다. C씨는 이내 “죄송하다. 제가 남편분을 일방적으로 좋아했다.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C씨의 연락을 없었고 A씨 역시 C씨의 존재를 잊고 지냈다.그리고 몇 개월 후 우연히 본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남편이 누군가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고 A씨는 충격을 받았다. ‘자기야’로 저장된 누군가와 남편이 수개월 간 애정표현이 담긴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을 확인한 것이다. A씨는 곧바로 해당번호를 전화를 걸었다. 번호의 주인은 C씨였다.A씨는 남편을 추궁했다. C씨가 얼마 전 회사에 재입사했고 그때부터 내연관계를 맺었다는 남편의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변호사를 찾아가 곧바로 C씨를 상대로 상간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 2000만원의 배상판결이 나왔지만 남편과 C씨의 불륜행각은 멈추지 않았다. A씨는 배상액이 부족하다며 항소를 제기했다.얼마 후 A씨는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고 자녀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 A씨가 집을 비우자 남편과 C씨는 집을 데이트 장소 삼으며 더 과감한 불륜행각을 이어갔다. A씨는 C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했고, C씨는 혐의가 인정돼 재판에 넘겨졌다.◇집에서 불륜행각…주거침입 기소이때부터 C씨가 돌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A씨가 “다신 B씨를 만나지 않겠다”며 “믿지 않을 수 있으니 합의서도 써주겠다”고 읍소하기 시작했다. A씨가 의구심을 거두지 않자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 실제 얼마 후 남편 B씨도 A씨를 찾아와 “지난 일은 용서해달라”고 사과했다.가정을 되찾고 싶었던 A씨는 결국 C씨로부터 합의금과 함께 ‘다시 B씨를 만나면 5000만원을 지급한다’는 각서를 작성하고 민·형사 소송을 모두 취하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갔다.하지만 이내 A씨의 기대는 산산조각 났다. 합의 후 남편과 C씨가 돌변한 것이다.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과감하게 부정행위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A씨가 따지자 남편은 결국 집을 나갔다. C씨가 보낸 사진도 가짜였다.남편에게 이혼소송 및 상간소송 계획을 밝히자 남편은 오히려 A씨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B씨는 “어차피 이전부터 C씨랑 동거했다.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쭉 살기로 했다”며 “C씨가 돈이 많아 그깟 몇천만원 물어줘도 상관없다더라. 마음대로 해봐라”고 말했다.남편과 이혼한 A씨는 C씨를 상대로 각서상 약정금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도 “각서상 합의를 위반했다”며 청구금액을 모두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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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개는 왜 이상한 것을 먹을까?[김하국의 펫썰]
    우리 개는 왜 이상한 것을 먹을까?
    전재욱 기자 2022.11.20
    [김하국 (주)퍼펫 수의사] 최근 이물을 잔뜩 삼킨 개들이 동물병원을 자주 찾는다. 26㎏ 나가는 골든 리트리버는 보호자 몰래 사람용 간식 소시지를 비닐째 한 박스나 먹었다. 밖에서 돌아온 보호자는 간식 소시지가 없어진 것을 알아채고 리트리버가 걱정돼 한걸음에 달려왔다. 다행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위에 있는 소시지를 모두 토하게 해 위기를 모면했다. 구토물로 나온 30개의 소시지는 비닐 포장이 뜯기지 않았을뿐더러 쇠고리까지 그대로 달린 채였다. 이대로 장까지 흘러 들어갔더라면 아마 리트리버는 생명이 위독했을지도 모른다. 김하국 (주)퍼펫 수의사.또 마카다미아를 사이좋게 배불리 나눠 먹은 개, 포도를 나눠 먹은 개, 초콜릿을 먹은 개, 실을 먹은 고양이 등 정말 아찔한 순간이 이어졌고 다행히 모두 구토에 따른 후처치를 잘 한 덕분에 큰 위험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왜 개와 고양이는 이런 먹을 수 없는 것들을 먹는 걸까? 이런 증상을 이식증(pica)이라고 하는데, 크게 행동학적인 문제와 영양결핍, 질병의 문제로 나눠 파악할 수 있다. 행동학적인 문제로는 심리적인 강박이 있거나 분리불안과 같은 걱정이 있거나 또는 지루한 경우이다. 버미즈나 샴과 같은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섬유나 울(wool)을 먹거나 빠는 강박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1년령 즈음에 이런 행동이 시작된다. 이런 경우 섬유나 울에 아주 매운 소스를 발라 놓는다든지, 섬유나 울을 빨 때 진공청소기를 틀어 주위를 환기시킨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행동을 교정한다. 교정이 안된다면 약물치료를 할 수도 있다. 걱정으로 이식증이 생겼을 때는 기본적으로 걱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좋다. 대부분 보호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있을 때 하는 행동들이 걱정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혼자 있을 때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으로 원인을 파악한다. 빈도, 발생시간, 지속시간 등을 기록한다. 이런 문제 해결은 행동전문 수의사와 상담해 보기를 권한다.왜 개는 줄곧 씹어 댈까? 이유 시기의 강아지가 아니라면 지루한 경우가 많다. 장판, 돌, 플라스틱, 나무 등 씹을 수 있는 것은 전부 씹어 댄다. 이럴 때는 씹어도 좋을 만한 장난감을 주는 게 좋다. 지루함을 덜어 줄 수 있게 함께 산책이나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씹는 이물은 잇몸에 상처를 주고 삼켰을 경우 위장관 조직을 손상 시킬 수 있다. 영양학적인 문제로 인한 이식증은 ‘흙을 먹는’ 등의 행동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흙에는 미네랄이 많기 때문이다. 풀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영양 부족으로 생각된다. 질병에 따른 이식증은 뇌병변이나 당뇨병, 외인성 췌장기능부전, 갑상선기능항진증, 부신피질기능항진증, 기생충 감염 등에서 볼 수 있다. 이런 질병을 앓고 있다면 이식증의 가능성이 있으니 주위에 먹을 것처럼 보이는 것은 치워두는 게 좋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식증을 질병의 전초단계로 보기도 한다. 평소 사료만 먹던 반려동물이 이상한 것을 먹기 시작했다면 어떤 질병이 있을지도 모르니 건강검진해보기 바란다.
  • 덜 먹고, 안 놀고, 더 자고…우리 강아지 아픈 걸까?[김하국의 펫썰]
    덜 먹고, 안 놀고, 더 자고…우리 강아지 아픈 걸까?
    전재욱 기자 2022.11.06
    진료받는 반려동물.(사진=이미지투데이)[김하국 (주)퍼펫 수의사] 보호자는 매일 대하는 반려동물이 아픈지 아닌지 애매모호할 때가 있다. 밥을 잘 먹지 않는다거나 구토를 한다거나 하면 명확히 아프다고 볼 수 있는데, 뭔지 모르지만 평소와 다를 때 이것이 질병 때문인지 판단이 어렵다.김하국 (주)퍼펫 수의사.전문용어로 ADR(Ain’t doing right)이라고 해 뚜렷한 질병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질병이 있는 것을 말한다.즉 고양이와 강아지의 경우 예전보다 덜 먹거나 잘 안먹고, 잘 숨거나 놀지 않으려 하고, 간식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운동도 잘 안 하려 하고, 더 많은 잠을 자거나 물도 덜 마시는 등의 행동을 한다. 전반적으로 활기가 조금 저하된 상태이다.반려동물의 ‘컨디션’이 안 좋은 듯한데, 뚜렷하게 아픈 것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심각한 질병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절대 가볍게 보면 안되는 경우다. 가볍게 보다가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강아지 ADR은 소화기 질병, 치아 질병, 관절염, 종양,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소화기 질병의 ADR로서 추가되는 모습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바닥을 핥으며, 더러운 물을 먹는 등의 모습을 보이나 구토를 하지 않는 것이다(곧 구토와 설사를 할 수도 있다).치아질병으로서 치주염, 치아 뿌리 노출, 구강 감염 등이 있을 때 ADR의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잠을 예전보다 많이 자며, 전반적으로 활동력이 줄어드는 모습과 ADR이 나타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식욕감소, 체중저하, 활기감소와 ADR이 나타나면 종양 등의 가능성이 높다. 활기감소와 ADR이 있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고양이도 강아지와 비슷하나 갑상선기능저하증보다는 신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고양이는 거의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지 않는다. 이밖에도 고양이는 당뇨, 심장병,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ADR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강아지는 당뇨, 심장병, 췌장염, 치매, 신장병 등에서 볼 수 있다.보호자는 반려동물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 ‘계절 탓이겠지’, ‘나이 탓이겠지’ 하며 생각하기 쉬우나 이런 모습에 심각한 질병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 동물병원에 안절부절 하는 증상으로 내원한 반려동물이 꽤 많았다. 한 강아지는 잠도 잘 못 자며 가끔 다리를 떨고 식욕도 줄었다고 한다. 보호자가 보기에 평소와 다른 모습이었다. 혈액검사를 해보니 췌장염이 의심됐다. 또 다른 경우는 활동력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는 고양이 였는데 심장병으로 판명됐다. 보호자가 ADR를 간과하지 않고 초기에 질병 치료를 서두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치료도 쉬워졌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 고생을 덜하게 됐다. 보호자의 관심이 곧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셈이다.
  • 우리 강아지와 고양이는 행복하다 느낄까?[김하국의 펫썰]
    우리 강아지와 고양이는 행복하다 느낄까?
    한광범 기자 2022.10.23
    [김하국 (주)퍼펫 수의사] 과연 강아지 ‘달래’와 고양이 ‘빼꼬’는 행복한 걸까? 달래와 빼꼬를 키우는 H씨는 고민에 빠졌다. 반려동물의 행복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행복이란 말처럼 주관이 들어간 단어는 없을 듯하다. 행복이란 말 자체도 인간이 만들어 냈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행복을 측정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일 수 있다. 김하국 (주)퍼펫 수의사H씨는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처럼 반려동물도 욕구가 있고 이런 욕구를 충족시킬 때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곤 한다. 매슬로우는 인간이 생리적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소속의 욕구, 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를 단계적으로 이루려고 노력한다는 봤다. 인생의 목적은 결국 자아실현이며 이것이 행복(?)일 것이라는, 참으로 직선적인 행복관이 아닐 수 없다. 얼핏 보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과연 반려동물에게도 해당될까? 반려동물의 행복 척도는 아니지만 삶의 질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것은 반려동물 삶의 질을 평가함으로써 행복의 기본 전제조건이 충족돼 있는가 알아보는 것이다. 그 여러 척도 중 한 가지 ‘HHHHHMM척도’를 소개한다. HURT(통증)-통증과 호흡 능력을 알아본다. 반려동물에게 통증이 있다면 잘 관리되는지, 호흡이 곤란하여 산소호흡기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평가한다. HUNGER(배고픔)-반려동물이 식사를 잘하고 있는지, 식사를 잘하지 못해서 손으로 먹여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피딩튜브를 설치하여 주사기로 먹이를 넣어주는 상황인지를 점수로 매긴다.HYDRATION(물부족)-탈수 증세가 있는지 알아본다.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 피하수액이 필요하거나 영양수를 섭취할 수 있다.HYGIENE(위생)-반려동물을 목욕시키며 빗질을 해주고 있는지, 배변 후 위생도 관리하는지 등을 측정한다. HAPPINESS(행복)-반려동물이 가족과 잘 지내고 장난감을 가지고 잘 노는지 평가한다. 우울하거나, 외롭거나, 불안하거나, 지루해하거나, 두려워하는지 등을 알아본다.MOBILITY(움직임)-반려동물이 도움 없이 일어날 수 있는가? 사람의 도움 또는 기계의 도움이 필요한지. 반려동물이 산책을 원하는지, 발작을 일으키거나 절뚝거리며 걷지는 앉는지 등의 상태를 체크한다. MORE GOOD DAYS THAN BAD(나쁜 날보다 더 많은 좋은 날)-행복한 날이 많아야 한다.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 날이 많다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7개 항목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줘서 35점 이상일 경우 삶을 유지할 정도는 된다고 평가한다. 이 HHHHHMM과 매슬로우 척도를 비교해 보면 반려동물에게는 존중과 자아실현의 욕구는 고려되지 않은 듯하다. 사실 행복이 별 게 있을까? 등 따습고 배부르고 건강하고 걱정이 없으면 행복 아닌가? 어쩌면 반려동물은 인간보다 행복에 가장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는 욕구를 가졌는지도 모른다. 복잡한 세상사를 생각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디지털콘텐츠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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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용매정제장치 제조업체 주식회사 켐블리,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

방인권 기자 2022.12.07

최태원-노소영 이혼…유책배우자도 소송 가능한가요?[궁즉답]

전재욱 기자 2022.12.07

'개냥이' 케로를 침대 밑에서 꺼내주세요[펫닥터]

최은영 기자 2022.10.08

사위가 아흔셋 장모 걷어차 사망…"술 취해 그랬다"

이선영 기자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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