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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성공버스’ 내달 3개 노선 확대…왕십리역 환승 가능[동네방네]
    성동구, ‘성공버스’ 내달 3개 노선 확대…왕십리역 환승 가능
    박태진 기자 2025.04.3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성동구가 다음 달 1일부터 ‘성공버스’ 확대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노선에 더해 2·3노선이 신설되는 것이다. 성동구가 ‘성공버스’ 노선을 확대해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새롭게 신설된 2노선(왼쪽 분홍색)과 3노선(오른쪽 분홍색) 성공버스가 왕십리역에 나란히 정차한 모습. (사진=성동구)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공버스는 성동구 주민들이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해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여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게 성동구 설명이다. 지난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성동구 이용자 944명을 대상으로 구 자체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용자의 87%가 성공버스 운행에 만족했으며, 94%가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성공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사유로는 비용 절약(30%), 편리성(26%), 이동시간 단축(18%) 등이 꼽혔다. 또 응답자의 73%는 성동구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왕십리역 경유와 추가 노선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2월 25일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제1노선의 정류장을 일부 조정과 2개 신규 노선 추가를 확정했다. 특히 성공버스 3개 노선 전체가 성동구청(왕십리역)을 경유하도록 설계해 성공버스와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간 유기적인 환승이 가능하도록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시켰다.먼저 금호동과 응봉동, 왕십리, 성수동 일대를 운행하는 1노선은 삼부아파트 정문 인근에 있는 소월아트홀 정류장을 폐지하는 대신 왕십리역 광장(왕십리역 4번 출구 앞)에 정류장을 신설해 성동구 대표 공공시설인 성동구청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성동50플러스센터(한양대역)와 성수문화복지회관(뚝섬역) 사이에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단지) 정류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금호동, 응봉동, 왕십리에서 성동교를 지나 성수동 일대를 순환해 기·종점인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까지 가는데 소요됐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신설되는 제2노선은 성동구립 용답체육센터를 기·종점으로 하며,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용답동과 사근동, 성동구청 간을 연결하고 성동구 보건소를 경유한다.아울러 제3노선은 송정동과 왕십리를 연결해 운행한다. 지하철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성동구청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광나루로 인근 송정동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송정동 공공복합청사를 기·종점으로 해 송정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송정어린이 상상마당(성동세무서), 성동구청, 소월아트홀 등의 공공시설을 순환한다.이와 함께 이달 21일부터는 ‘성공버스 앱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 확인 및 탑승권(QR 코드) 발급, 노선도 및 버스 차량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 등을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공버스가 성동구청(왕십리역)을 모두 경유하도록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편의가 높아지고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주민 누구나 이동의 권리를 보장받는 교통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버스’ 3개 노선이 왕십리역을 지나는 모습. 왼쪽 아래 파란색 버스가 1노선 버스. (사진=성동구)
  • “캠핑용품·공구, 성동공유센터서 빌려쓰세요”[동네방네]
    “캠핑용품·공구, 성동공유센터서 빌려쓰세요”
    박태진 기자 2025.04.2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성동구가 ‘성동공유센터’를 운영해 지속 가능한 공유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공유센터 내부 모습. (사진=성동구)행당동에서 2017년 문을 연 성동공유센터는 캠핑용품, 공구, 생활용품 등 1000여개의 물품을 갖추고 있으며, 성동구민과 학생, 직장인 등 성동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물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대여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거점 배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관내 복지관, 도서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개소가 지정돼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일과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도 언제나 편하게 물품을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성동공유센터에 ‘스마트 무인 공유함’도 설치했다.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큐알(QR)코드로 본인 인증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로 제작돼 캠핑용품 등 부피가 큰 물품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유마루 BBQ파티’, 공유주방, 공유서가 등 다양한 소통 공간을 대여하는 공간공유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커뮤니티 공유공간인 한양광장 ‘모두의공간(한양대학교 사거리 인근)’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소규모 회의, 모임, 그룹 활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재능 공유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장 난 물건을 스스로 고쳐 사용하는 체험프로그램 ‘리페어카페’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수리 기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 ‘공(유)반장’이 재능 기부를 통해 자가 수리 방법을 안내한다. 수리에 필요한 공구와 재료는 공유센터에 구비된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 확대를 위해 월요일과 금요일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주민수요가 높은 물품을 반영해 수시로 신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올해는 성동공유센터 누리집을 통해 물물교환 플랫폼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주민 간에 교환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해 지역 공유 경제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공유센터는 물품이나 공간을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공유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자원을 지키는 일상 속 공유 생활 실천을 위한 세심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자치구, 평생교육 지원 ‘속속’[동네방네]
    서울 자치구, 평생교육 지원 ‘속속’
    박태진 기자 2025.04.2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가 올해도 교육 소외계층이 원하는 배움을 지속하도록 도와주는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을 시작한 가운데, 자치구들도 발맞춰 평생교육 및 관련분야 지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서울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받을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총 35만원 상당이다.여기에 자치구들도 저마다 평생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먼저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19세 이상 성인, 820명) △디지털(30세 이상 성인, 96명) △노인(65세 이상 성인, 68명) △장애인(19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62명)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 등록 장애인이다. 일반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부문은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65세 이상(신청연도 기준, 1960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이나 장애인에 한해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서초구도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자치구는 총 759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타 시·도 소재 기관 포함)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해당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구는 24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에서는 기초·차상위계층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598명,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4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광진구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 교육문화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약자동행지수는 약자를 위해 펼친 정책이 시민에게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지 평가하는 지표다. 광진구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이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능력과 직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곳이다. 한편 금천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구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디지털 문해학습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워 일상생활과 여행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마련됐다. 평생교육의 일환이다.교육은 학습자의 특성에 맞춰 단계별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회 2시간, 6~10회 진행된다. 실생활과 여행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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