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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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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기업인 국감 증인 채택 줄인다더니 헛말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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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정상들이 탄 품격…국산 세단의 끝 'G90 블랙'[타봤어요]
    APEC 정상들이 탄 품격…국산 세단의 끝 'G90 블랙'
    정병묵 기자 2025.12.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 11월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ROK-001’ 특수 번호판을 단 제네시스 ‘G90’ 차량을 탑승해 화제가 됐다. 원래 대통령 전용 의전 차량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다. 각국 정상들이 제네시스를 탑승했기 때문에 통일성을 맞춘 의도도 있었지만 그만큼 제네시스가 국제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제네시스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서울 도심과 경기권에서 약 300km를 타 봤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포니부터 시작해 쏘나타, 그랜저, 에쿠스 등으로 이어진 국산 세단의 진화가 ‘월드 클래스’에 도달했다는 점을 실감케 하는 모델이었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사진=정병묵 기자)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사진=정병묵 기자)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사진=정병묵 기자)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사진=정병묵 기자)이름처럼 ‘블랙’ 색상을 차 전반에 적용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 전후면 범퍼,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주요 부위에 검은 색상을 입혔다. 블랙 컬러가 차량을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하며 차체 곡선과 직선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전면에서 바라보면 제네시스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두줄 램프가 어어우러져 눈을 부릅 뜬 ‘흑표범’을 마주한 느낌이다.실내도 블랙 색상의 내장재와 사양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주요 버튼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에 모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뒷좌석은 ‘퍼스트 클래스석’이다. 버튼 조작 한 번으로 1열 조수석이 앞으로 접히며, 다리를 뻗고 누울 수 있을 정도로 시트가 젖혀진다. 2열 두 좌석 모두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으며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센터콘솔 조그셔틀로 화면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바흐, 레인지로버 등 최고급 차량의 뒷좌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안락함을 준다. 근래 최고급 트림 차량처럼 모든 시트에 안마 기능이 장착돼 있는데, 여타 수입차 브랜드 대비 ‘압’이 강했다.주행 중 전기차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실내가 정숙하다. G90 블랙은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 단일 파워트레인인데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엔진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다.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가속을 하면 페달로 은은하게 엔진의 진동이 전해지는데, 전기차의 가속감과는 다른 가솔린만의 묵직함이 느껴진다.거친 시골길에서도 안락함이 이어진다. 과속방지턱에서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아도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부드럽게 충격을 완화해 준다. 주행 모드와 상황에 맞춰 압축 공기로 지상고를 조절하는 승차감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일반 세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가격은 1억7377만원이다.한편 제네시스 국산 최고급 브랜드의 대표주자답게 해외에서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쿠웨이트 정부는 의전차량으로 G90 47대를 구매했으며 아랍에미리트 경찰청은 GV80을 선택했다. 또한 G90은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 "럭셔리 탱크 나가신다"…에스컬레이드IQ '손 놓고' 달렸다 [타봤어요]
    "럭셔리 탱크 나가신다"…에스컬레이드IQ '손 놓고' 달렸다
    이배운 기자 2025.12.03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탱크 나가신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슈퍼크루즈 기능이 작동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몰고 자유로를 달리는 동안 머릿속에서 이 대사가 맴돌았다. 큼직한 차체는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갔고, 두 손은 잠시 운전대와 결별한 채 팔짱을 꼈다. 대부분의 차라면 ‘핸들을 잡으시오’ 문구와 함께 요란한 경고음이 울렸겠지만 이 차는 묵묵하고 든든하게 제 속도로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2일 고양시 킨텍스 인근에서 파주 파평면까지 약 44km 구간을 에스컬레이드 IQ로 달려봤다. 앞서 캐딜락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를 순수 전기 모델로 재해석한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지난달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에스컬레이드 IQ와 처음 마주한 인상은 단순했다. 크다. 멀리서부터 존재감을 뿜어내는 차체는 가까이서보면 중압감이 남다르다. 전장 5715mm, 휠베이스 3460mm의 스케일은 “미국 브랜드 다운 차”라는 감상을 즉각 떠올리게 한다.큼직한 면 처리와 굵직한 캐릭터 라인은 체급을 한층 더 강조한다. 그럼에도 투박한 인상은 아니다. 캐딜락 특유의 직선적 라인과 절제된 조형 덕에 조각품을 보는 듯한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전면부를 살펴보면 이 차가 단순히 크기만 한 차가 아니라 럭셔리와 미래지향적 감각을 철저히 구현했음을 알게된다.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 자리에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매끄러운 블랙 크리스털 패널이 들어섰다. 세로형 주간주행등의 반짝임, 은은하게 점등되는 중앙의 캐딜락 엠블럼은 미래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운전석에 앉는 순간 차가 아니라 개인 집무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넓은 차폭 덕에 운전석과 조수석이 여유 있게 분리돼 있고, 대시보드·센터콘솔·도어 패널에 촘촘히 적용된 고급 가죽·크롬 소재는 손끝으로 닿는 촉각까지 흡족케 한다. 뒷자석 역시 항공기 비즈니스석에 앉은 듯 공간감과 편안함을 준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실내의 하이라이트는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며 차량 정보, 내비게이션, 미디어가 한눈에 펼쳐지는 55인치 초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기능을 이것저것 조작하다 보면 거대한 차체를 지휘하는 사령관, CEO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에스컬레이드 IQ에는 국내 최초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 크루즈(Super Cruise)’가 적용됐다. 두 손을 운전대에서 완전히 떼도 주행이 가능하며 앞차 속도가 느릴 경우 스스로 차선을 변경해 추월하기도 한다. 운전대 상단의 녹색 표시등이 켜지면 손을 떼도 된다는 신호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다만 이 기능은 운전을 보조할 뿐, 탑승자가 운전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자율주행’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운전석 전면에 설치된 얼굴 인식 카메라가 운전자의 전방 주시 여부를 감지하며, 시선이 흐트러지면 경고음과 좌석 진동으로 주의를 환기한다.현재 국내에서 슈퍼크루즈가 작동하는 곳은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로 한정되며 복잡한 시내나 좁은 골목에서는 이용이 어렵다. 고속도로에서도 간혹 기능이 일시적으로 해제되고, 옆 차선이 텅 비었는데도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이 작동하지 않기도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운전자가 슈퍼크루즈의 작동 로직을 확인할 길이 없는 만큼 온전히 이 기능을 이해·신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교통사정이 비교적 덜 복잡한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나 규칙적인 출퇴근 환경에서는 시스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에스컬레이드 IQ는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최대 739km(도심 776km, 고속 692km)를 확보했다. 일산~파주 왕복은 거뜬하고 서울과 포항을 충전 없이도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캐딜락)이처럼 압도적인 체급은 미적·기능적으로 다양한 장점을 가져오지만 반대로 단점이 되기도 한다. 일반 주차장에서는 차체가 주차선을 훌쩍 침범하고, 비좁은 구간에서는 측면과 접촉할까 방향전환 조차 조마조마하다. 최대출력 750마력, 최대토크는 108.5kg·m로 보통 승용차의 4배 이상에 달하는 괴물같은 출력이지만, 무게도 승용차 3대를 합친 4톤에 달하는 만큼 가속감은 묵직하고 느긋하다. 근교 나들이나 쇼핑을 위해 가볍게 끌고 나오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억 7757만원이다. 애초에 실용성, 가성비, 합리성으로 접근할 차량이 아닌 셈이다. 그러나 ‘이동하는 집무실’이자 플래그십 전기 SUV라는 콘셉트는 완벽히 실현했다. 편안한 장거리 이동, 압도적인 존재감, 진정한 럭셔리 감성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그 값을 충분히 할 만 하다.
  • GV60 마그마, 佛 서킷서 성능·감성 '분출'…新명차 선언[타봤어요]
    GV60 마그마, 佛 서킷서 성능·감성 '분출'…新명차 선언
    이배운 기자 2025.11.26
    [르 카스텔레(프랑스)=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패스트? 슬로우?”“패스트 플리즈”“오케이”‘오케이’라는 짧은 응답이 끝나자마자 등받이가 무섭게 등을 파고들었다. 뱃속이 텅 비는 듯한 가속감과 차체를 울리는 강렬한 사운드가 전신을 타고 흘렀다. 독일 출신의 전설적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개발 드라이버인 안드레 로테러는 어느새 속도를 즐기기 시작했는지 헬멧 너머로 씽긋 웃어 보였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의 폴 리카르 서킷에 ‘GV60 마그마’가 주차되어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의 ‘폴 리카르 서킷’에는 차가운 눈발이 흩날렸다. 온화한 기후로 유명한 이 지역에서 11월에 눈을 보는 것은 1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라고 한다. 출범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첫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공개하고 서킷 동승 시승 행사를 연 날이었다.서킷에 일렬로 주차된 GV60 마그마는 활화산 깊은 곳에서 도사리는 용암을 연상케 했다. 시그니처 컬러 ‘마그마 오렌지’는 멀리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낮고 넓은 차체와 스포티한 실루엣, 살짝 치켜 올라간 리어 스포일러는 당장이라도 질주에 나설 준비를 마친 듯했다.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한 두 줄 시그니처 램프는 이 차량이 제네시스의 차임을 분명히 드러냈다.‘GV60 마그마’ 인테리어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외관의 강렬하면서도 럭셔리한 인상은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은 단단하고 안정적인 촉감을 전하고, 상단의 마그마 오렌지 포인트는 차량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중앙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은 하나의 패널처럼 연결돼 시인성을 높였고, 주행 준비가 끝나면 회전해 변속 다이얼로 변하는 ‘크리스털 스피어 셀렉터’는 제네시스 특유의 감성을 거듭 각인시킨다.스티어링 휠 하단 양측에 자리한 오렌지 링 버튼은 각각 마그마 전용 드라이브 모드와 부스트 기능을 담당한다. GV60 마그마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럭셔리 고성능 전동화 모델’임을 상징하는 장치들이다. 도어 트림과 시트 곳곳의 오렌지 패턴, 버킷 타입 시트는 운전자에게 고성능 감성과 주행의 편안함을 동시에 전하려는 의도가 읽힌다.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개발 드라이버인 안드레 로테러 선수가 폴 리카르 서킷에서 ‘GV60 마그마’를 운전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로테러 선수가 엑셀러레이터를 깊게 밟자 스타트 지점이 순식간에 백미러 너머로 사라졌다. 출발 전 토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반응 시간을 줄이는 런치컨트롤을 사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눈 깜박할 새’라는 표현도 부족한 수준이다.총 길이 5.8km의 폴 리카르 서킷은 초장거리 직선과 급커브가 균형을 이루는 덕분에 글로벌 고성능 브랜드들이 극한 테스트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다. 이런 환경에서 시승 행사를 연 것은 GV60 마그마의 성능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 괜찮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급커브 구간에서도 속도계는 시속 110km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눈발로 젖은 노면 위에서 차량은 자연스럽게 드리프트하며 난구간을 통과했고, 차체는 불편한 출렁임 한 번 없이 아스팔트를 움켜쥐었다. 챔피언 트로피를 여러 차례 들어 올린 로테러의 기량과 GV60 마그마의 주행 성능이 호흡을 맞춘 결과다.2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 폴 리카르 서킷에서 ‘GV60 마그마’ 월드프리미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기자)“극한 환경에서도 차량 움직임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운전자가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김귀철 제네시스 샤시시험팀 파트장), “운전자의 주행 실력을 시험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보완한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사장)는 설명이 그대로 체감되는 순간이었다.폴 리카르 서킷에는 약 1.8km의 초장거리 직선 구간 ‘미스트랄 스트레이트’가 있다. 시작점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광활한 거리지만 GV60 마그마로 주행하는 동안에는 길이가 무색할 만큼 순식간에 끝 지점에 닿았다. 실제로 GV60 마그마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10.9초, 최고 속도는 264km/h에 이른다. 약 20초 만에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를 주파한 셈이다.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전기차의 약점으로 꼽히는 운전의 재미도 확실히 살렸다. 고성능 내연기관차의 감각을 구현한 가상 변속 기능은 실제 모터 제어로 변속감을 만들어내고, 이에 맞춘 가상 사운드는 주행 몰입감을 키운다. NVH(소음·진동·불쾌감) 저감 기술 역시 강화돼 시속 200km 이상 초고속 주행에서도 풍절음과 노면 소음은 크게 억제됐다. 불쾌한 감각은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기분 좋은 감각만 남긴 셈이다. 단순히 큰 음량이 아니라 차량의 움직임에 맞춰 음색과 톤이 섬세하게 변하며 주행 중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어느새 차량이 서킷 외곽으로 미끄러지듯 빠져나오며 시승은 마무리됐다. 현대차 특유의 익숙한 주차 사운드가 울리는 동안에도 심장은 여전히 빠르게 뛰고 있었다. 다시 한 번 GV60 마그마의 성능을 체험하고 싶다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차 문을 닫았다.제네시스는 마그마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모터스포츠에 본격 진출하고, 극한 경기 환경에서 축적한 고성능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해 일반 고객에게도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만난 GV60 마그마는 그 구상이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능’과 ‘감성’으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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