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이윤정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읽는 독서에서 듣는 독서로…예스24, 여름 독서캠프 운영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K북, 대만 공략 나선다…'찾아가는 타이베이 도서전' 개막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이병철 회장 서예 '공수래공수거', 추정가 2배 넘는 1억원에 낙찰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성공한 이들이 내게 던진 한마디…"내 일에 '의미'를 담아라"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환희' 담은 무용·연극·음악의 향연…'춘천공연예술제' 온다

더보기

200자 책꽂이 +더보기

  • [200자 책꽂이]좋은 전쟁 외
    좋은 전쟁 외
    손의연 기자 2026.07.22
    △좋은 전쟁(래너 미터|381쪽|언더스탠드)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승리의 역사이자, 전후 국제질서 형성에 참여한 강대국의 역사로 다시 해석해 왔다. 피해자이자 승리자, 정당한 강대국임을 주장하는 핵심 서사로 이용한 것이다. 저자는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선 경제력과 군사력만 볼 게 아니라, 중국이 과거를 통해 오늘의 중국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초압축 금리 공부(추동훈|264쪽|원앤원북스)금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돈의 가격이자 경제 전체를 움직이는 신경망이다. 책은 기준금리 인하 후에도 대출 금리는 왜 그대로인지, 금리가 오르면 집값은 왜 흔들리는지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을 건네준다. 대공황·IMF 외환위기·글로벌 금융위기 등 역사적 사건을 통해 금리의 힘도 보여준다. 책은 복잡한 경제 현상을 관통하는 핵심 원리를 짧고 명확하게 정리한 경제 입문서다.△투자는 심리전이다(마이클 코벨|520쪽|이레미디어)매매 기법이 아무리 정교해도 투자자의 심리가 무너지면 무용지물이다. 추세추종 기법을 대중화한 저자가 이번에는 투자의 심장부인 ‘투자 심리학’을 정조준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부터 포커 세계 챔피언 애니 듀크까지 15인의 거장 인터뷰를 통해 투자 본능과 매매 심리를 파헤치고, 요동치는 시장에서 감정을 배제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법을 제시한다.△원 아워(이노우에 고지|220쪽|올댓북스)모든 사람이 아주 이른 새벽에 일어나려 애쓸 필요는 없다. 아침 활동 커뮤니티 대표인 저자는 1시간만 일찍 일어나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것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최초의 훌륭한 의사결정이 되며, 매일 쌓인 시간들이 결국 인생을 바꾼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책은 3만 명에게 전파한 기상법과 아침 시간 운용법, 목표형·생활형 활동으로 나눈 구체적인 실행표까지 담았다.△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이시은|328쪽|빅피시)24년 차 카피라이터가 일본 광고 속 여름 카피를 직접 고르고 번역해 엮은 에세이다. 포카리스웨트, JR 열차, 백화점 세일 행사까지 시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카피들이 탄생한 배경과 브랜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이를 위한 팁도 보탰다. 저자는 “좋은 카피는 읽은 뒤에도 오래 남듯, 책을 덮고 나면 잊고 있던 저마다의 여름을 다시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끌리는 사람의 비밀(조수빈|348쪽|북로망스)20년 가까이 대한민국 저녁 메인 뉴스를 책임져온 앵커가 펴낸 말하기 책이다. 저자가 수만 번의 마이크 앞에서 발견한 결론은 단 한 문장이다. “말은 결국 그 사람이다.” 저자는 발음·발성 같은 기술이 아니라 삶의 깊이에서 길어 올린 말이 사람의 마음에 오래 머문다고 강조한다. 인공지능(AI)이 유창하게 말하는 시대일수록 자기만의 삶과 관점에서 나오는 말의 본질이 더 중요하다고 일깨운다.
  • [200자 책꽂이]바이오X 외
    바이오X 외
    손의연 기자 2026.07.15
    △바이오X(이성규|248쪽|플루토)인공지능(AI)이 바이오와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AI는 방대한 생명 자료를 학습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책은 AI·바이오 융합에서 나아가 뇌 신경세포 제어 기술, 생명체에서 영감을 얻은 로봇, 우주 바이오 연구,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 비만약 개발 경쟁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폭넓게 살핀다.△최소한의 습관(로버트 마우어|248쪽|북모먼트)변화에 실패하는 이유는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미국 UCLA 의과대학에서 22년간 임상 연구를 수행한 저자는 인간의 뇌가 변화를 위협으로 인식한다고 설명한다. 해법은 위협적이지 않을 만큼 작게 시작하는 ‘스몰 스텝’ 전략이다. 하루 60초짜리 행동이 30분의 습관으로 자라나는 과정을 뇌과학으로 풀어낸 실천 안내서다.△탓(남상훈|238쪽|북캠퍼스)탓은 원래 원망이나 비난의 감정이 아니라,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이성의 작용이다. 저자는 탓이 어떻게 사람을 무너뜨리고 살리는지 이론과 사례를 오가며 풀어낸다. 남 탓도 많고 자책도 많은 한국 사회의 독특한 탓하기 양상을 ‘K탓’으로 진단하며 탓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를 제안한다. 나쁜 탓을 의미 있는 탓으로 바꾸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자 생각이다. △거의 모든 물건의 역사(칩 콜웰|456쪽|부키)인류 역사를 만든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물건이었다. 덴버자연과학박물관 수석 큐레이터였던 저자는 339만 년 전 인류의 최초 석기 사용부터 21세기 소비 사회까지 인간과 물건의 관계를 추적한다. 인간이 도구를 발명했지만, 그 도구가 거꾸로 인간의 뇌를 키우고 사회성을 강화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인간 중심이 아닌, 물건 중심 관점에서 인류 진화를 새롭게 해석했다.△무조건 통하는 카피 법칙(야마모토 타쿠마|348쪽|더퀘스트)2000개 기업을 컨설팅한 저자가 팔리는 카피의 원리를 100가지 법칙으로 정리했다. 카피는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심리를 공략해 원하는 행동으로 이끄는 설계라는 것이 저자의 전제다. 비싼 것에 더 가치를 느끼는 ‘베블런 효과’, 남이 사면 따라 사고 싶어지는 ‘편승 효과’ 등 심리학에 기반해 마케팅에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압축해 담았다.△일상의 질문에 답하는 짧은 철학책(크리스토프 크바르히|196쪽|갈매나무)“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해도 될까?”, “내가 하는 일을 꼭 사랑해야 할까?” 일상이 던지는 논쟁적인 질문들에 세네카·쇼펜하우어·한나 아렌트 등 철학자 32인의 이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답한다. 먼저 ‘예’ 또는 ‘아니오’로 명쾌하게 결론을 내린 뒤 철학적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상식을 뒤집는 대답들이 굳어 있던 사고를 유연하게 풀어준다.
  • [200자 책꽂이]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외
    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외
    손의연 기자 2026.07.08
    △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잭 와이너스미스 외|604쪽|알에이치코리아)화성 정착 안내서를 쓰려던 저자 부부는 4년간 조사 끝에 회의론자가 됐다. 평균 기온 영하 60도의 화성에서 임신·출산은 가능한지, 행성 자원은 누구의 것인지, 우주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느 나라가 책임지는지 등 장밋빛 기대 뒤에 가려진 질문들을 의학·법·정치까지 넘나들며 집요하게 파고든다. 저자가 내린 결론은 ‘우주 정착을 서둘러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부의 갈림길(오건영|408쪽|포레스트북스)트럼프의 관세 정책, 이란 사태, 인공지능(AI) 혁명까지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오답이 되는 격변의 시대다. 거시경제 전문가인 저자는 지정학적 분쟁·K자 경제·연준 의장 교체·AI 혁명·달러 패권이라는 다섯 가지 갈림길을 분석한다. 단기 재테크 기법 대신 세계 경제의 거대한 균열을 읽고 그 안에 숨은 의미를 짚어내는 방식이다. 파편화된 뉴스 바깥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거시경제 입문서다.△AI플러스 이코노미(이경전|264쪽|미래의창)AI로 일자리가 소멸할 것이라는 공포가 세계를 뒤덮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기술이 직업을 없애지 않는다며 인쇄술·자동차·신디사이저 등 기술 전환점마다 반복된 패턴을 짚는다. 기술이 생산 비용을 낮출수록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며 일거리 총량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것이다. AI가 지능을 범용화할수록 감각·관계·이야기 같은 인간 고유 영역의 희소가치는 폭등한다는 통찰을 담았다.△중고차 수출 처음부터 끝까지(신현도|348쪽|프랙티카)진입 장벽이 없는 시장인데 왜 살아남는 이는 소수인가. 40년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가 한국 중고차 수출의 태동기부터 30년 역사를 데이터로 복원하고 매입·통관·세무 정산까지 실무 전 과정을 안내한다. 이라크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수출 지도를 어떻게 바꿔왔는지도 짚는다. 도제 방식으로 귀동냥해야 했던 이들을 위해 시장 구조와 실무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이순신의 위대한 경영(윤동한|316쪽|가디언)한국콜마를 자산 5조 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키운 창업주가 36년 경영 현장에서 체득한 ‘이순신 경영학’을 담았다. 저자는 이순신을 성웅이 아닌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낸 최고경영자(CEO)로 바라본다. 원칙 경영, 정보·물류 중심 시스템, 위기 속 재건 전략까지 이순신의 행동을 경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이순신 정신을 실제 경영에 적용해 성공한 경영자의 기록이다.△어느 날 장미가 사라졌다(박보나|200쪽|문학동네)예술 에세이 영역을 구축해온 미술가 박보나가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포착되는 상실감의 정체를 묻는다.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잊기를 강요받은 것들, 감각·경험·연결·상상이 그 목록이다. 도리스 살세도, 구정아, 차학경 등 16인의 작품을 통해 상실에 맞서고 감각의 회복을 시각화하는 예술의 언어를 살펴본다. 저자는 아직 상실하지 않은 가치를 떠올리며, 회복의 시간을 제안한다.

문화부 뉴스룸

'승점 10점 차 1위' 김기동 "70~80%까지 이 격차면 우승 보이지 않을까"

허윤수 기자 2026.07.22

자택서 대마 재배한 힙합 가수·작곡가 재판행

김현식 기자 2026.07.22

"호불호 갈려도 촬영지는 북적"… '호프' 성지순례 나선 관객들

윤기백 기자 2026.07.22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9월 3일 선출…내달 11~13일 후보 등록

장병호 기자 2026.07.22

'하트시그널5' 박우열·강유경, 최커에 현커…역대급 서사 완성

김가영 기자 2026.07.22

축구협회, 이용수 직무대행 체제 전환...차기 회장 선거 준비 돌입

이석무 기자 2026.07.22

"외국인 관객 대상 서비스 확대"…국립정동극장, 한국공연관광협회와 맞손

손의연 기자 2026.07.22

아이들 슈화, 토론토 영화제 입성…첫 주연작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초청

최희재 기자 2026.07.22

CJ그룹, 베트남서 전국·국제 태권도 대회 개최…'15년째 후원'

주미희 기자 2026.07.22

읽는 독서에서 듣는 독서로…예스24, 여름 독서캠프 운영

이윤정 기자 2026.07.22

[양지호의 꿈같았던 첫 디오픈 출전기] ‘주눅들지 말자’ 다짐했지만…셰플러·매킬로이 앞에서 무너진...

주영로 기자 2026.07.19

[포토]쏟아지는 장맛비

윤종성 기자 2026.07.17

르네상스 유리천장 깼지만…400년간 빼앗긴 이름 [화폭역정 19]

오현주 기자 2026.07.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