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수산물 선물 고급 굴비가 견인

  • 등록 2022-01-23 오전 6:00:00

    수정 2022-01-23 오전 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 설 굴비 등 수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17일부터 1월 6일까지 20일간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굴비와 전복 등 수산 선물세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신장했다.

구매 고객수가 약 50% 이상 증가했으며 40~50대부터 20~30대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중 참조기의 살이 가장 단단하고 기름진 11~12월에 잡은 겨울 참조기 중에서도 상위 1% 이상의 원물만으로 제작한 명품 굴비세트가 수산 선물세트 매출을 견인했다.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진(3.5kg·10미· 250만원)’은 한 마리 당 350g 이상의 크기로, 작년 설에 판매되었던 최고가 굴비 상품인 ‘황제 세트(마리당 270g)’보다도 30% 이상 큰 참조기로 작업했다.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포장 선물세트와 간편조리 수산물 선물세트도 인기이다. 손질과 조리가 힘든 굴비를 쪄서 개별 진공포장해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게 만든 ‘찐보리부세 선물세트(29cm×8팩·17만원)’는 초기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경민 롯데백화점 프레시푸드부문 수산팀장은 “명절을 보내는 방식에 따라 선물에 대한 수요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와 함께 모두에게 행복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