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호텔서 남녀 단체로 마약?…SNS 비공개→연락두절 [종합]

  • 등록 2022-09-28 오전 6:36:52

    수정 2022-09-28 오전 8:13:41

돈스파이크(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남녀 지인들과 호텔 파티룸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유튜브 채널의 영상과 SNS는 비공개 처리 됐지만, 정작 본인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지난 26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범 위반 등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돈스파이크는 체포 직후 실시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검거 현장에서는 성인 1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30g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연합뉴스TV는 돈스파이크가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마약을 투약할 땐 남녀 지인 여럿과 함깨했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호텔 위치를 바꿔가며 범행했다고 덧붙였다.

돈스파이크는 지난달 공범 중 한명이 경찰에 검거되며 꼬리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파이크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기 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고기리 돈스파이크’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SNS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같이 발빠르게 비공개 처리를 했지만, 정작 본인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돈스파이크의 회사도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지난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돈스파이크는 유수의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고 MBC ‘나는 가수다’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6월 6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데, 결혼 3개월 만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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