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DC 첫 슈퍼히어로 액션…'샤잠! 신들의 분노' 3월 15일 개봉

  • 등록 2023-02-02 오전 8:28:28

    수정 2023-02-02 오전 8:28:28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DC코믹스가 2023년 선보이는 첫 번째 슈퍼액션 히어로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이하 ‘샤잠’)가 3월 15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신의 능력을 가졌으나 문제아로 취급받던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근 DC스튜디오는 DC코믹스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캐릭터들의 세계관을 통합해 재구성하는 DCU(DC유니버스)를 구축, 영화 및 드라마 총 10편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블 히어로 세계관을 능가할 차별화된 DCU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샤잠’은 바로 그 첫 번째 행보다. DC코믹스는 ‘샤잠’의 3월 15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2일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샤잠(제커리 리바이)이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전동휠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슈퍼히어로 샤잠만의 유쾌함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작품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샤잠 유니버스를 예고했다. ‘신들의 분노’ 부제에서 볼 수 있듯 잃어버린 힘들을 되찾고자 그리스 여신 헤스페라(헬렌 미렌)와 칼립소(루시 리우)가 빌리(애셔 앤젤)와 친구들 앞에 나타난다. 분노한 신들과의 대결을 담은 만큼 더 커진 액션들과 스케일을 예고한 바 올봄 극장가를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충전시킬 상쾌한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 연출도 맡았다. 샤잠 역의 제커리 리바이부터 빌리 뱃슨 역의 애셔 앤젤, 프레디 프리먼 역의 잭 딜런 그레이저 등이 전편보다 한층 더 성장한 슈퍼히어로의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할리우드 명배우 헬렌 미렌과 루시 리우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을 예고한 바 더욱 기대케 만든다.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2023년 DC코믹스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의 출격을 알린 ‘샤잠! 신들의 분노’는 3월 15일(수)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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