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금주 500만 돌파할 듯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해일 주연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이하 ‘한산’)이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한산’은 전날 44만 834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9만 8529명이다. 이번주 내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압도적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신작 ‘헌트’(감독 이정재)에게 1위를 잠깐 내줬던 예매율도 재탈환하며 흥행 기선을 제압했다.

영화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2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