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올랐던 카라, 故구하라 마지막 참여작 '인 러브'[김현식의 서랍 속 CD]

  • 등록 2024-06-16 오전 10:38:31

    수정 2024-06-16 오전 10:38:31

카라 ‘인 러브’ 쇼케이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모아둔 음반들을 다시 꺼내 들어보면서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

오늘 꺼내 들어본 서랍 속 CD는 그룹 카라가 2015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입니다. 카라가 앨범 발매 당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을 때 받은 CD입니다.

‘인 러브’를 낼 당시 카라는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 허영지 4인 체제였습니다.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떠난 이후 허영지를 새 멤버로 받아들인 상황이었죠.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 허영지 체제로 앨범을 낸 건 2014년 8월 6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Day&Night)를 발매한 이후 2번째였는데요. 10개월 공백을 깨고 돌아온 멤버들은 언론 쇼케이스 당시 “컴백 전 ‘드림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먼저 선보인 이후 ‘물이 올랐다’는 반응을 듣고 있어 기쁘다”면서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슬아슬해 / 니가 아찔아찔해 꽂혀 / 꼼짝 못하게 / 네 마음에 꽂혀 - ♪’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곡은 ‘큐피드’(CUPID)였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해 당당하게 다가가는 여자들의 마음을 주제로 다룬 노래인데요. 셔플 기반의 다채로우면서도 경쾌한 사운드와 카라 멤버들의 4인 4색 음색, 중독성 있는 후렴 라인이 뇌리에 신선한 자극을 안겨줍니다.

카라는 컴백을 알리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매력을 어필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는데요. 박규리는 “원래는 조금 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내려고 했는데, 안무를 짜다 보니 어른스럽게 표현됐다”며 “연륜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쌓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승연은 “카라 특유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 새침한 느낌을 더했다”고 설명을 보태면서 “아주 잘 될 것 같다”면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고요.

카라는 ‘인 러브’에 펑키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트랙 ‘스타라이트’(Starlight), 지나간 사랑에 대한 감성 미디엄 발라드 ‘그땐 그냥’, 귀여운 노랫말과 디스코풍 사운드가 어우러진 ‘아이 러브 미’(I Luv Me) 등 또 다른 ‘완전체’ 신곡 3곡을 앨범에 함께 수록했습니다. 여기에 박규리, 허영지의 첫 듀엣곡인 발랄한 매력의 ‘피카 부’(Peek-A-Boo), 박규리 한승연 조합의 ‘드림러버’(Dreamlover)까지 더해 총 6곡으로 앨범을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애석하게도 ‘인 러브’는 구하라가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카라 앨범이 되었습니다. 카라는 ‘인 러브’ 발매 이듬해인 2016년 11월 공식 해체 수순을 밟았고, 이후 구하라는 2019년 11월 하늘로 떠나며 팬들과 영원한 이별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카라는 다시 현재 진행형 그룹이 되었는데요. 이들은 2022년 11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에 팀을 떠났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한 5인 체제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내며 감격의 컴백을 했습니다. 같은해 12월 일본에서도 신보를 냈고요.

최근에는 솔로 신곡을 낸 멤버 니콜이 카라의 완전체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환호케 했는데요. 향후 콘서트뿐만 아니라 신보 발매 소식까지 들려줄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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