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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회장은 7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더는 강팀도 약팀도 없다”며 “수준이 매우 매우 동등해졌다.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대륙에서 16강에 올랐다. 이는 축구가 세계화됐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되짚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지구촌 6대륙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TV 중계에서도 기록적인 수치를 세웠다며 “놀랍게도 이미 20억명이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조별리그가 끝난 48경기 누적 관중은 245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시청자 수는 5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그저 전 세계인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주고 싶을 뿐이다. 남은 경기들도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