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최초 전 대륙 토너먼트 진출…역대 최고 조별리그”

“이제 강팀도 약팀도 없다…전 세계 20억명이 월드컵 시청”
  • 등록 2022-12-08 오전 10:08:15

    수정 2022-12-08 오전 10:08:15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의 조별리그가 펼쳐졌다고 평가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7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더는 강팀도 약팀도 없다”며 “수준이 매우 매우 동등해졌다.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대륙에서 16강에 올랐다. 이는 축구가 세계화됐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되짚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지구촌 6대륙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아프리카에서는 모로코와 세네갈이 16강에 올랐고 오세아니아의 호주, 북아메리카의 미국 등이 16강에 올라 선정했다. 이외 남미 2팀(브라질·아르헨티나), 유럽 8팀(스페인·크로아티아·포르투갈·스위스·프랑스·잉글랜드·네덜란드·폴란드)가 16강에 진출해 역사상 볼거리가 가장 풍부한 대회가 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TV 중계에서도 기록적인 수치를 세웠다며 “놀랍게도 이미 20억명이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조별리그가 끝난 48경기 누적 관중은 245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16강 8경기에서도 28골이 터졌다. 이는 16강 토너먼트를 시작한 1986년 이후 최다 수치”라고 설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시청자 수는 5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그저 전 세계인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주고 싶을 뿐이다. 남은 경기들도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