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인 투수 파노니 영입…로니 웨이버 공시

연봉 30만 달러…30일 입국해 메디컬 체크 마무리
  • 등록 2022-06-28 오후 2:02:25

    수정 2022-06-28 오후 2:03:55

토마스 파노니(사진=KI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IA 타이거즈는 28일 새 외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28)를 영입했다. 로니 윌리엄스는 웨이버 공시했다.

KIA는 이날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와 연봉 30만 달러(이적료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크랜스톤 출신인 파노니는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을 뛰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157경기에 나서 43승 33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트리플A) 팀인 워체스터 레드삭스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KIA는 “파노니는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등판할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뛰어나고, 제구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라며 “상대 타자와의 승부에서 타이밍을 뺏는 투구와 경기 운영 능력 역시 수준급”이라고 설명했다.

파노니는 오는 30일 입국해 메디컬 체크 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KIA는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로니 윌리엄스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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