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나만 아는 가수'보단 '믿고 듣는 가수'로 불리고파"

신곡 '우연히 마주친다면' 발매
"다양한 이별 감정, 애절하게 표현"
"11월 단독콘서트 '시작'도 관심을"
  • 등록 2022-09-27 오전 11:48:42

    수정 2022-09-27 오전 11:48:42

노틸러스(사진=도니레코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제는 ‘나만 아는 가수’ ‘숨은 띵곡’보다는 ‘노래방 가면 찾게 되는 가수’, ‘믿고 듣는 가수’, ‘노틸러스 콘서트는 무조건 가자’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가수 노틸러스가 신곡 ‘우연히 마주친다면’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노틸러스는 지난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연히 마주친다면’을 발매했다. ‘우연히 마주친다면’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그땐 다시 붙잡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이별 발라드곡이다. 노틸러스만의 깊은 감성과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노틸러스는 ‘우연히 마주친다면’에 대해 “헤어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갖는 후회의 마음 그리고 다시 만나고 싶은 간절함이 묻어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노래를 준비하며 다양한 이별의 감정들을 애절하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항상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을 때는 무척이나 떨린다”고 덧붙였다.

노틸러스는 컴백을 앞두고 혹독한 관리에 들어갔다. 몸무게를 무려 10kg나 감량한 것이다. 노틸러스는 “코로나19 시기에 저 자신과 약속을 하나 했다”며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하고 공연할 기회가 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했고, 준비 기간 동안 열심히 운동해 몸무게를 10kg 감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멜론 차트인을 달성했던 이영현과의 듀엣곡 ‘마주 앉아서’를 비롯해 ‘이별은 올텐데’를 발매하며 ‘이별 발라드 강자’로 떠오른 노틸러스가 이번 컴백에서는 어떤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이별 발라드 강자’라는 대중의 평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번 곡은 ‘이별 발라드 장인’이라 불리는 이기환 작곡가, 모상훈 작곡가,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 등 많은 분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습니다. 저의 신곡 ‘우연히 마주친다면’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11월 19일 열리는 저의 단독콘서트 ‘시작’(始作)도 많이 보러 와주세요!”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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