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상승세…40% 육박[리얼미터]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8.9%…전주比 2.5%p↑
부정평가 58.9%…20주 만에 50%대
  • 등록 2022-12-05 오전 8:00:00

    수정 2022-12-05 오전 8:17:1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며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20주 만에 60%를 밑으로 떨어졌다.

(자료=리얼미터)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의 긍정 평가가 38.9%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와 비교해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1.9%포인트 낮아진 58.9%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50%대를 기록한 것은 7월 1주차 조사(57.0%) 이후 20주 만이다. 이에 따라 긍-부정 격차도 20%포인트로 좁아졌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5.9%포인트↑), 서울(5.5%포인트↑)에서 5%포인트 이상 올랐다. 또 전 연령층에서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무당층에서 10.2%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2.2%포인트↑), 광주·전라(2.5%△↑), 정의당 지지층(6.0%△↑)에서 주로 올랐다.

리얼미터 측은 상승 요인으로 △화물연대 등 노동계 투쟁 대응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에 따른 불필요한 논란 소멸 △‘김앤장’(민주당 김의겸·장경태 의원)에 이은 ‘더탐사’ 보도 논란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야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 요구 등 무리수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40%대 달성 조건으로 “단기적으로는 노동계 동투와 ‘이태원 참사’ 해결, 장기적으로는 여야 협치, 소통과 통합 행보 등이 받쳐줄 때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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