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최근 자사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에 게재된 김선호의 광고를 삭제했다.
|
이들 기업이 서둘러 김선호의 관련 광고물을 삭제한 데는 전속모델이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선호를 모델로 삼은 브랜드는 라로슈포제 외에도 도미노피자, 11번가, 나우(nau), 미마마스크, 캐논코리아, 푸드버킷, 라로슈포제, 신한 마이카 등 10여 개 정도다.
논란이 거세지자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얘기할 내용이 없다”며 선을 긋는 모습이지만 내부적으론 김선호를 모델로 계속 쓸 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브랜드 광고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일반적으로 광고비의 2~3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해당 모델은 물게 된다. 다만 김선호의 경우 아직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도 않아 아직까지 계약해지까지 언급하긴 이르다는 반응도 있다.
|
글쓴이는 K씨와 1년 반 동안 교체하면서 임신을 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고, 임신중절을 하자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튜버 이진호 씨는 K씨가 김씨라고 폭로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만에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