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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토종강자 자존심’ 조재호(NH농협카드)가 프로당구 PBA 첫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조재호는 27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남자부) 4강전에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1(15-5 15-11 15-10 14-15 15-10)로 눌렀다.
조재호는 4강전을 마친 뒤 “준결승전이니만큼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한큐 한큐 더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승리하는데 유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 시즌 개막전에서 결승 진출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이번 만큼은 꼭 우승하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