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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행원 중 UB부문은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며, 글로벌IB부문은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IB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ICT부문은 IT, 플랫폼개발, 데이터, ICT(장애인) 4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채용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을 실시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을 뽑을 계획이다. 신입 직원 대상 서류접수는 10월 12일까지이며, 경력직은 수시 채용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해외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분야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하고,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7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지난달 16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공개채용이 시작됐다. 채용 분야는 △지역인재 △미래성장 △디지털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입행한 직원 전원에게 입행 1년 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 접수는 10월 4일 까지이며, 올해 채용 규모는 약 3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신한은행도 대규모 규모의 채용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채용공고를 내고 일반직 신입행원,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수시채용 등을 합쳐 총 400명의 신규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여기에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까지 더하면 총 700명 가량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