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무역의 날…유공자 597명 정부포상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등 4명 금탑산업훈장
  • 등록 2022-12-04 오전 11:00:00

    수정 2022-12-04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유공자 597명을 정부포상한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4명이 최고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금탑산업훈장. (사진=행정안전부)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을 열고 단체 2곳을 포함한 무역 유공자 597명을 정부포상한다.

박학규 삼성전자 실장을 비롯해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이사,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 노은식 디케이락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장열 서울전선 대표이사 등 6명은 은탑산업훈장, 조태호 롯데케미칼 파트장 등 9명은 동탑산업훈장, 김영길 이구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9명은 철탑산업훈장, 김원구 구수중전기 대표이사 등 5명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그밖에 31명은 산업포장, 75명은 대통령 표창, 86명은 국무총리 표창, 370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최우수 수출지원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도 최우수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선정돼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정부는 또 1780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최고의 탑인 1200억달러(약 160조원) 수출의 탑을, SK하이닉스는 300억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받는다. 스킨앱스를 비롯한 535개사는 100만달러(약 13억원) 수출의 탑을 받는다.

정부는 1973년 1억달러(약 1300억원) 수출을 달성한 한일합섬공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한 것을 시작해 매년(작년 7월~올해 6월 기준) 수출액이 일정 수준을 넘어선 기업에 수출의 탑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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