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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디섐보가 롱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으로 향하고 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디섐보는 지난해 이 대회에 특별 초청으로 나와 1라운드에서 412야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였다. 당시 세계랭킹 7위였던 디섐보는 8강까지 진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시절 폭발적인 장타로 큰 인기를 누렸던 디섐보는 6월부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했다. 활동 무대를 옮긴 탓에 세계랭킹은 46위까지 하락했고 26일 끝난 프레지던츠컵에도 나오지 못했으나 이번 장타 대회 출전으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은 28일 개막해 닷새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