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기영, '명석'한 변호사로 연기 변신

  • 등록 2022-06-29 오후 4:44:52

    수정 2022-06-29 오후 4:44:52

사진=나무엑터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강기영이 ‘명석’한 변호사로 찾아온다.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극 중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 역을 맡은 강기영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자이언트’ 등의 작품을 이끈 유인식 감독과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영화 ‘증인’을 집필한 문지원 작가의 조합으로 탄생한 휴먼 법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듯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에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을 필두로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까지 막강 라인업으로 중무장한 이번 작품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 속 강기영의 모습은 벌써부터 ‘정명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먼저 차가운 느낌의 흑백 컷과 스마트한 면모가 돋보이는 컷은 법무법인 한바다의 철두철미한 시니어 변호사이자, 팀의 리더인 명석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전해진다. 반면, 화사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한 컷에선 마냥 냉철하기만 할 것 같아 보였던 그에게서 내면에 지닌 단단한 여유와 다정한 면모가 느껴져 향후 우영우 변호사와 함께 선보일 멘토-멘티 케미스트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만으로도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배우 강기영. 작품마다 연기의 무게를 달리하며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찰떡 소화해온 그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보여줄 ‘정명석’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져간다.

한편, 강기영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회는 29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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