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역소멸 위기대응` 中企 정책포럼 책자 발간

지난해 10~11월 균형위와 정책포럼 개최
지역연계 혁신창업, AI·IoT기반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해야
  • 등록 2022-01-23 오후 12:00:00

    수정 2022-01-23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지역연계 혁신창업 지원, 중소기업 특구, 지역파트너십 강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등 다각적인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언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지역 전문가 정책포럼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과 균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세부주제별 심층토론 형식으로 진행한 정책포럼에는 송원근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상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정성훈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 고남령 균형위 국제협력담당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정책포럼에서는 △지역위기와 중소벤처기업의 역할 △지역산업 개편과 중소벤처기업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 △창업 생태계와 청년 일자리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파트너십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지역소멸 위기대응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협력 △광역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역 DB 구축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통합 브랜드화 △초연결성(AI, IoT 등)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권 거래 기반의 산업혁신 플랫폼 클러스터 구축 △지역 혁신 창업 플랫폼 광역화 △지역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강화 △다각적 수출전략 결합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제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정책포럼은 정부와 지원기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지역소멸 위기대응 방안을 모색한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며 “중진공은 전국에 소재한 현장 조직의 강점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혁신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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