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22년 인공지능 탐구프로그램' 운영

출연연 박사, KAIST 석박사생들에게 실시간 자문도
  • 등록 2022-01-23 오후 12:00:00

    수정 2022-01-23 오후 12: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세상을 알아보는 시각지능 만들기’ 등 인공지능에 대해 배우고 싶은 초·중·고등학생 개인 또는 학교 동아리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2년 인공지능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초중고 학생 개인 또는 동아리 구성원을 위한 탐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자료=이미지투데이)
학생 개인을 위한 자율탐구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이다. 과학관이 제시한 인공지능 탐구과제 중 1개를 선택해 학생들이 오는 10월까지 자율탐구를 하며,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KAIST 석·박사 과정 학생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에게 궁금한 내용도 물어볼 수 있다. 온라인 특강과 역량 교육도 이뤄지며, 우수한 학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준다.

또한, 학교 인공지능 동아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동아리 30개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제공하고, 우수 동아리 지도교사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표창한다.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재료를 각 동아리에게 주고, 동아리는 초급, 중급 등 2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탐구활동을 한다. 동아리가 있는 학교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자문도 연 2회 받을 수 있다. 과학관에서 3D모델링과 인공지능 등 메이커 장비를 쓸 수 있다.

임승철 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모집인원을 전년 보다 절반 늘렸다”며 “청소년과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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