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축구대표팀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헤더골을 터뜨렸다.
김진수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연결한 것을 카메룬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쳐냈다. 하지만 이것을 손흥민이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
손흥민은 이 골로 코스타리카전 프리킥 동점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105번째 A매치에서 기록한 35번째 골이었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카메룬에 1-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