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 인천시 미디어아트 플랫폼 '나도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금상 2점 등 총 11점 오프라인 미디어 전시
  • 등록 2022-01-13 오전 9:00:14

    수정 2022-01-13 오전 9:00:1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2년 새해를 맞아 인천시는 대표적 공공미디어 플랫폼(인천시청 IDC센터 미디어파사드,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의 미디어월)을 통해 세계의 중심, 미디어시티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1 인천시 미디어아트 ‘나도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발굴된 미디어 콘텐츠를 인천시의 미디어 플랫폼에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차동훈 ‘HANGING AROUND’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최고 영상 작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은 물론, 인천 시민멘토 심사위원과 협업하여 시민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영상 콘텐츠 개발의 성과를 거두었고, 이로 인해 인천 시민은 물론 인천을 찾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가 대중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시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영인씨의 작품(세계의 중심 인천)을 시작으로 총 11점의 영상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며, 지난 11월부터 전시중인 영상작가 릴레이 초대전과 함께 시민작가 3인 초대전과 더불어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연속으로 전시한다. 시민작가 3인의 초대전은 개성 있는 크리에이티브 영상 콘텐츠로 인천을 주제로 이해하기 쉬운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를 반영하여 인천만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마지막 영상 작가 릴레이 초대전에 합류한 작가는 DUO 팀으로 ‘신창식, 김수희 작가’가 참여한다. 김수희 작가는 ‘힐링 드로잉’이라는 작품으로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는 불안한 현실을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보내는 작가의 마음을 메시지로 담고 있다.

신창식 ‘인천이야기’ (사진제공=인천시)
신창식 작가는 ‘인천이야기’라는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속에 점묘법을 형상화한 모션 그래픽으로 인천의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시간을 담았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영상 작가 릴레이 초대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을 알리는 홍보의 역할에서부터 인천만의 브랜드 가치를 예술적 창작과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로 새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발굴 할 예정이다.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2021 나도 크리에이터전를 마감하며 새로운 2022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좋은 콘텐츠 발굴의 성과를 거둔 공모전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과 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인천시가 미디어시티로서 폭넓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경관건축과장은 “발굴된 시민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선보이는 인천의 문화와 역사, 인천의 스토리가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어 인천을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이 유서 깊은 ‘역사 도시’로 미래에는 ‘세계 속의 경제 도시’로 성장할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정 주무관은 “첫 회의 공모전과 영상작가 릴레이 초대전을 실무자로서 추진하면서 시민에게서 느껴지는 관심과 인천에 대한 애향심을 깊이 담았다”며 “올해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계획과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여 인천을 널리 알리고,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발전하고 나누는 인천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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