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격범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 예상 못해"

구치소서 변호인단 통해 입장 전해
  • 등록 2024-06-22 오후 3:19:28

    수정 2024-06-22 오후 3:19:28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격으로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사건 이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에 대한 해산명령 청구 등 움직임에 대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2022년 7월 10일 오전 일본 나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지난 20일 오사카 구치소에서 그를 접견한 변호인단에게 이렇게 말했다.

또한 그는 가정연합 신도를 부모로 둔 이들로부터 편지를 받고 있다며 사건이 자녀들에게 좋았는지 나빴는지 모르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야마가미는 2022년 7월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 중인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로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과 일부 정치인 사이 선거 유착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고, 일본 정부는 작년 10월 법원에 가정연합의 해산명령을 청구했다.

야마가미의 재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첫 재판은 내년 이후 열릴 전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분수대에 아기천사
  • 또 우승!!!
  • 물속으로
  • 세상 혼자 사는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