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17~18일 '굿바이 세리머니'

마지막 3회 공연 무대 인사 진행
최다 관람·전 캐스트 관람 관객에 선물 증정
내달 21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 공연
  • 등록 2023-06-08 오전 9:09:14

    수정 2023-06-08 오전 9:09:1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부산 공연 종연을 10일 앞두고 ‘굿바이 부산 세리머니’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 (사진=에스앤코)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18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공연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 3회 공연인 오는 1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18일 오후 3시 공연 종료 이후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무대 인사는 촬영이 가능하다.

‘오페라의 유령’ 패밀리 어워즈(PHamily Awards)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산 공연 최다 관람 관객과 전 캐스트 관람 관객을 선정해 이번 프로덕션의 한정판 굿즈를 포함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최다 관람 관객은 3명을 선정해 명예 패밀리 상장, 리미티드 타이백, 배우 셀프 포토 카드(주연 7인), 오리지널 MD 등을 선물한다.

전 캐스트를 관람한 관객에게는 캐스트 컨셉 포토 엽서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엽서북에는 배우들이 직접 선택하여 손 글씨로 쓴 대사가 프린팅돼 있다.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어 공연 부산 초연은 2001년 초연 이후 22년 만에 성사됐다. 공연 관계자는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은 언제 다시 공연될지 모르는 ‘귀중한 공연’”이라며 “부산에서 ‘유령’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쓰고 있는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품의 감동이 더욱 특별히 각인될 수 있는 세리머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고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수상한 뮤지컬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

히번 한국어 공연은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을 마친 뒤 7월 21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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